안녕하세요.
회사 업무용 올뉴카렌스인데 엔진경고등 들어와서 수리비가 200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회사 차지만 나름 잘 관리하면서 탔구요.. 17만 타면서 잔고장 없이 험하게 타지도 않았죠.
인테이크 크리닝
배기온도센서 교체
터보+DPF 크리닝
EGR밸브 아세이
스로틀밸브 교체
이번에 이렇게 수리했습니다.
아무리 관리를 잘 해도 오래 탔으니까 그리고 디젤이니까 이해는 되는데요..
그러면 이렇게까지 되기 전에 평소에 어떻게 관리를 하면 되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노후는 어쩔 수 없는건가요???
엔지니어 말씀으로는 이렇게 수리하면 큰 문제 없는 한 앞으로 10만 이상은 더 탈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그럼 그때는 또 이런 수리를 해야하는건가요? 아님 폐차???
조언 부탁드립니다.
암튼..처음에는 스로틀바디 크리닝만 했는데 이후에도 경고등 뜨면 교체해야 한다고 했었거든요..
사진으로 전후 보여주셨어요. 처음에는 완전 시커멓게 찌꺼기 엄청 껴있던거 크리닝 전후로 확인했거든요..
스로틀바디 크리닝 하고 한 100키로 타니까 다시 경고등 점등되더군요..그래서 결국 교체..
아하...스로틀플랩인가 봅니다. 사진 찾아보니까 그때 엔지니어분이 보여주셨던거랑 같네요.
스로틀을 조절하는게 밸브라고 보심됩니다
보통 스로틀바디안에 같이 붙어있죠
배기가스 저감장치인데
이게 디젤차 고장과 수리비의 원흉이죠
현재 9개월 32000입니다
통상 시내주행정도라면 신호대기나 주차장에 주차하는 동안 후열이 되니 따로 공회전을 오래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불완전연소일때 가장 심하게 배출됩니다.
자동차가 불연전연소를 가장심하게 할때가, 엔진냉간시와 idle 시 입니다.
그래서 시내주행이나 시동을 자주껏다켯다하는상황이면 디젤차에겐 조금씩 타격이 가서 금방 누적이되겠지요
그래서 디젤차는 고속주행위주로 타주면 훨씬 슬러지누적이 덜됩니다.
슬러지는 왜 누적되냐면 크게 배기가스를 정화시키기위해서 훕기로 재순환을 하기때문에 그런거구요
또 배기가스가 많이 나오면 그만큼 dpf 도 재생을 자주해 ash를 보관하기때문에 수명이 줄어들게 됩니다.
다른한가지 특이점은
디젤엔진자체는 초희박연소를 한다는겁니다. 그래서 연비가 매우좋습니다.
하지만 문제점은 연료가 희박연소를 할수록 엔진이 불완전연소가 된다는겁니다. 그래서 배기가스가 또 많이 배출되게됩니다. 태생적으로 원래 배기가스가 많이 배출되는 엔진이라고 볼수있는데
거기에 전자와같은 주행을 하면 더더욱 가속화 되는거지요
현재의 높은배기규제로인해서 디젤엔진은 더욱더 복잡해지고 성능을 만족하기위해서 좀더 리스크가 큰 부품들이 적용되고 셋팅이 변경이 되고있습니다. 더이상 배기규제를 한다면 디젤엔진은 승용차에 쓸수가없습니다. 지금도 5년후가 걱정되긴합니다. 신형디젤들...
Gdi던 cvt던 dct던 디젤이던...신경쑬 부분이 많아집니다
그냥 무난한게 이럴땐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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