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가 버렸는지 집앞에서 며칠째 울더군요. 요즘 비도 자주 오고 해서 죽을까봐 걱정되더군요. 그래서 일단 데려왔습니다. 새끼들 먹는 사료랑 고양이 모래 사왔는데 다행히 잘 먹더군요. 저를 어미로 생각하는지 안겨서 계속 쪽쪽 소리내면서 옷을 빨아요 ㅎ. 그런데 문제는 고양이를 가까이 한게 처음인데 저한테 고양이털 알레르기가 있다는걸 이제 알았네요. 심한건 아니고 가려운 증상만 있어요. 너무 귀여워서 가려운거 참고 안아주고 있습니다. 살다보니 이렇게 고양이와도 인연? 묘연? 이 생기네요 ㅎ
이놈도 죽지 않고 살 팔자니까 저희집 앞에서 울었겠거니 생각 합니다ㅎ
알러지 있으면 힘드실텐데ㅜㅜ
일단 추천갑니다~
거둬주신 우두머리님 복 받으세요~ ㅊㅊ
알러지 있으면 힘드실텐데ㅜㅜ
일단 추천갑니다~
아뇨
주인님 입니다.
외면하기는 힘들죠
저도 그럴 것 같아요
거둬주신 우두머리님 복 받으세요~ ㅊㅊ
아직 어려서 사료 보단
고양이 분유 먹이시고
좀 지나고 사료를 물에 뿔려서 주시면
좋겠네요
작은 생명 하나 살리셨네요~ 멋지십니다 추천~
난 반대
검음머리 거두는 것보다
오히려 더 좋은 일 있으실겁니다.
복 받으세요..
복이 올겁니다.
그리고 고양이 무마취 미용이 있습니1년에 2번 만 하시면 되요 알례르기에 도움이 될겁니다
그리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신 거 대단하시고 .. 집사 되신 거 축하드려요 ㅎㅎ
모래담는 그릇.(일반 모래가 아닌 고양이 전용 모래요) 물그릇 밥그릇이 필요하겠네요
또한 사람먹는 우유를 먹이면 새끼 고양이는 설사하니 먹여선 안됩니다
고양이 알레르기 있다면 내과가서 알레르기 약 처방받아 드시면 완화될지도요
노란 고양이는 정말 순하고 애교 많아요ㅜㅜ
5마리 길냥이 주어서 키우는 집사에요
못 키우시는 사정(알레르기가 심할 시)이 있을때 그냥 버리지 마시고
좋은집사 찾아서 입양 보내주세요 ㅜㅜ
혹시 지역이 어디세요?
벌써 7살 5살 4살 됐죠.
그런데 알러지 있으시면 못 키우세요.
잠시 보호하시면서 고양이 카페에 올려서 집사를 찾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저도 술먹고 하필.. 비오는날에.. 두마리 길냥이 키우네요. 진짜로 평생 키우실라면 비용 조금 들더라도 동물병원 한번 다녀오세요. 어렸을때 접종해놓음 커서 왠만하면 아프질않아요. 절대 사람먹는거 주지마세요. 가려움은 약국가셔서 알레르기약 사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빈집에서 한마리, 작년 늦가을에 산에서 한마리를 데리고 왔네요
두녀석 다 길바닥 유기묘 출신 생후 2~3개월차라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건강하고 사람도 잘따르고
퇴근하면 온몸을 부비며 반겨주네요
저도 고양이 키우고 알았음
사진과 같은 크기의 길냥이가 아파트 주차장서 구조되었는데.
당장 입양이 안되면 다음날 안락사 시켜야 한대서... 바로 데려왔네요.. 합사시키는데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지금은 세마리가 같이 집을 난장판을 잘 만들고 있습니다. ㅎㅎ^^
저희집은 알러지는 와이프가 있어서... 청소를 하루에 2번 이상씩 합니다.
가끔 소식 사진으로 올려주시길 부탁드려요...
만약 평생 키우시는게 어렵다고 판단 되시면 네이버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라는 카페 회원 가입하시고
입양글 올려주세요.. 사람 무서워하지 않는 성격 타고 났는데 개냥이 정말 귀엽네요 ㅎㅎ
몸이 안좋을 경우 알러지가 심각하게 올라옵니다.
그리고 동물병원에서 3차 접종까지는 꼭 시키시는게 좋고
적당히 5~6개월 되면 내부구충도 해주시면 좋습니다.
고양이 전신 샷이랑 사진 더 등록해 주세요.
저도 어찌어찌 구조냥이 키우고있는데... 재채기, 가려움, 코막힘 그래요...ㅋ
진짜 심해질때는 지르텍 먹고 그래요 ㅎㅎ
그리고.... 냥멍 사진은 10장이상 올리시는게 국룰입니다~
자꾸 빨면 우유를 먹여 보세요.
저도 그러고 있는중입니다. ㅠ
복받으세요~~
고양이와 전혀 관계 없는 삶을 살던 사람인데...
어느날 갑자기 제 가슴 속에 들어오더니만 '날 키워라!' 하더라구요. ㄷㄷㄷ
인연이랄까 묘연이랄까... 참 신기하더라구요.
글쓰신 분도 좋은 인연(묘연?) 이어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병원 가서 기본 접종 등은 꼭 하시길...
약 2개월이 될때까지는 2시간~ 4시간 간격으로 분유 잘 타먹여줘야 하구요
깨무는게 좀 아파진가 싶으면 물에 불린 어린고양이용 사료를 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꼭!!! 먹인 후에 배변유도를 해주셔야 해요.
원래 새끼고양이는 관략근이 조절이 안돼서 어미가 핥아줘야 대소변을 한답니다.
먹이는 정량은 정해진게 없는데 지가 그만먹을때까지 주시면 보통 되구요.
배가 터질거 같다 싶은거도 배변시키면 괜찮으니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돼요.
원래 많이 먹고 많이 싸야 건강한겁니다. ㅎ
진짜... 하루가 다르게.. 아까 먹일때보다 지금 먹일때가 더 커보일정도로 금방 큽니다. ㅎ
두상을 보니 활발한 성격의 천방지축 고양이가 될거 같은데.. 오닥거리면서 종횡무진일거에요.
알레르기때문에 좀 힘드실수는 있겠지만.. 이름 부르면 잘 오도록 먹는걸로 자주 연습하셔야 할듯.
안그러면... 불러도 안오면... 오만데 떼만데 긁어놓고 똥싸놓을수도.. ㅎ
지가 어디 들어갔다가 화장실이 좀 멀다 싶으면 새로운 화장실을 만들기도 하더랍니다.
암튼.. 좋은 추억 만들며 잘 지내시길 바래요^^
아이들이 너무 원해서 고양이 들였는데.
처음에는 가렵고 두드러기도 났는데
요즘은 괜찮네요.
어쩌다 한번 가렵긴 한데 얘내들 참 보드로워서 제가 먼저 안아 주는 경우가 많아요
냥이 털 알러지 기타 등등 같은 경우는 원래 없다가 키우면서 생기기도 하는거니까
면역력 높이는 보조제 같은거 자주 먹이시고 혹여 피부에 이상이 생긴다면
걱정하지 마시고 병원 가셔서 가끔 약 타 드시면 됩니다.
집사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좋은 사람들만 만나고 평생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거라~
저의 막내도 태풍 오기 직전날에
어미없이 길 잃어버려 며칠을 울기에
모셔와서 살고 있네요ㅎ
고양이를 싫어했던 저인데,
키우고나니, 180도 인식이 달라졌네요ㅜ
가려운건 아마 며칠 지나면
괜찮아 지실거에요 저도 처음엔 그랬거든요ㅎ
귀중한 묘연, 무지개 다리 건너기전까지
집사님과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복 받으실 겁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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