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결혼중계업체의 소개로 베트남을 방문 지금의 아내와 맛선을 주선받고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당시 맛선을 볼 때 저는 “다른건 다 필요없고 나는 부모님을 모시며 살아야 합니다. 만일 결혼을 하면 나의 부모님을 잘모실수 있겠냐?”물었을 때 지금아내는 “결혼을 하면 나의 부모와 당신의 부모님은 같은 부모님이다” 라는 말을 듣고 결혼을 결심하여 국제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국제결혼을 진행하면서 서류와 한국어공부를 위해 베트남에 아내에게 웨스턴 유니언으로 수차례 100만원씩 보내주었고 한번의 한국어시험에서 떨어진 아내는 다음해 2015년 6월경쯤 한국으로 오게 되어 결혼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사이 베트남의 쇼트팜이라는 결혼신고허가제가 있어 베트남에서의 결혼식등으로 베트남을 몇차례 왕래 하였습니다.
베트남의 결혼식때 에는 저는 저의 부모님과 함께 결혼식에 참석하였는데 식장의 참석 전에 지금의 아내의 큰언니가 어머니의 가방을 돌라는 것입니다. “여기 식장내에 사람도 많아 가방을 분실할수 있으니 제가 보관하겠습니다”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저의 어머니께서는 저에게 “가방을 맞겨도 되겠니?” 라고 물어보셔서... 저는“그럼요 아내의 언니인데 믿고 맞겨도 됩니다”라고 말을 하여 가방을 보관하였습니다 그런데 베트남결혼식은 맨투맨식으로 돌아가며 건배를 하였는데 식장을 돌다가보니 가방이 바닥에 내팽겨 쳐저 있어 기분이 나빴습니다. 이후 가방안을 확인하니 미국달러와 한국돈 합하여 백만원 상당 되는돈이 20만원 밖에 들어 있지 않은겁니다. 돈을 누가 가져 갔건간에 가족이라 믿고 가방을 맡겨 놓았는데 가방을 아무곳에나 던져 놓아버린일로 인해 어머니는 저희의 결혼생활을 찝찝해 하셨습니다
저는 그렇게 결혼생활을 시작하며 힘들어 하는 베트남가족에게 TV와 밥솥, 그리고 세탁기까지 선물하였고 이후 아내는 제가 베트남가족에게 금전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랬습니다.
그래서 전 이따금 식 베트남에 돈을 송금해주었습니다.
공장에서 일을 하며 받은 월급 200만원을 아내에게 40~50만원의 용돈을 매달 주었고 제가직접 아파트 관리비나 가스비, 카드대금등을 납부 하였습니다.
아내는 아직 한국생활을 잘 몰랐던지라 돈 관리는 제가 하였고
아내에게“우리 돈 열심히 모으자! 그리고 우리 아들 잘키우자!”“돈 많이 못줘서 미안해!”라고 말 하였습니다.
아버지의 공장에서 일하였던 저는 2018년 공장에서 형광등을 교체하다가 떨어져 어께의 회전근계파열이 되어 수술을 하였고
무거운 물건을 들 수 없는 처지에 이르러 얼마동안 집에서 쉬었고 이전부터 제 몰래 아내가 베트남에 화장품장사를 하는걸 알게 되었는데 아내의 권유로 제가 한국에서 물건을 구매, 물건을 포장하여 붙이고 아내는 페이스북을 통하여 베트남으로 화장품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제가 모은 돈 일부가 있어 그 돈(몇백만원)으로 화장품 장사를 시작하였습니다.
화장품장사를 하니 들어가는 돈도 많이 들고 회전자금이 필요 하여 저의 적금도 해지하였고, 추후 또 돈이 모자라 부모님께
1,500만원 상당의 돈을 지원받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후에 베트남에 가계를 차리겠다고 하여 저의 둘째 누나에게 또 500만원 빌렸습니다.
이후 장사를 하다가 안되어 카드빚까지 400만원 늘어나 있었습니다. 화장품 장사에만 들어간 돈이 무려 4,000만원 정도 입니다.
이전에 아내는 장사를 위해 자신의 고향에 건물을 사게 해 달라고 여러번 부모님께 의사를 전달하였으나 베트남 법을 모르는 어머니의 반대로 가게를 임대하게 되었습니다.
화장품장사를 하다가 장인이 폐암으로 위중하시어 아내는 베트남을 자주 왕래하게 되었습니다.
장인의 병으로 인해 한국에서 한약재를 베트남으로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아이를 돌보며 한국에서 판매할 화장품을 보내고 아내는 베트남에서 장인의 병환을 돌보며 화장품을 받아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이후 장인어른이 위독하여 제가 베트남 처갓집을 방문하는날 장인어른은 돌아가시고 장래를 치르고 삼오 또한 보내게 되었습니다.
베트남에 체류한지 일주일정도 지났을까? 베트남에 있는 화장품의 재고와 한국에 있는 화장품재고 그리고 번 돈을 합하니 500만원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저는 아내에게 “왜? 이렇게 금액이 차이가 나냐?”며 이유를 물었고
아내의 답변은 “모른다” 였습니다.
저는 화가나서 진실을 회피하는 아내를 뒤로 하고 먼저 한국으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공항에서 까지 아내에게 작은금액이 아니기에 아내에게 해명을 요구 하였으나 아내는 이를 거절하였습니다.)장모님과 아내의 베트남가족들은 제가 혼자 한국으로 가는 것을 막지 않았습니다.
이후 아내가 한국에 들어와서 아내에게 해명을 요구하니 그때서야 “다른 사람에게 화장품대금을 받지 않고 200만원어치의 화장품을 주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돈에 대해 추궁을 하자 아내는 “모르겠다”는 답변뿐이었습다
저는 아이도 있고 하여 이번만은 이해해주고 넘어가니 돈 가지고 장난치지 말자! 부부이고 같은 사업자이니깐 금전적인 부분은 서로 투명하게 하자고 말하였고 그런 일이 있고난 다음부터 금전출납부를 작성하여 돈 관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화장품장사로 인해 금전적인 문제로 서로 다툼이 있었습니다. 장사를 하여 판매되는 화장품금액은 적게 들어오고
점점 더 상황만 악화 되게 되었습니다.
결혼2년후 장인이 돌아가시고 2018년 장모님이 유방에 혹이 잡힌다고 하여 한국병원에 검사, 치료코자 제가 장모님을 한국으로 초청하였습니다.(유방암 1기)
하지만 장모님 저의 초청을 거절하였고 “박장”이라는 곳에 가서 자연치유하겠다고 말씀하셔서 더 이상의 권유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2019년 장모님이 유방암 검사를 다시 하니 유방암3기라고 하셔서 부랴부랴 장모님을 초청하여 비자 변경과 건강보험공단에 자료를 첨부하여 보험 혜택을 받고 1차의료 기관을 거쳐 대학병원까지 입원후 검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장모님의 병이 깊어 뼈까지 암이 전이된 상황이라 수술은 할 수 없고 약물치료 만 가능한 상태여서 약물복용과 추후 병원치료를 예약한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 것을 기약한후 장모님은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아내는 장모의 출국 2일 후에 가출하였습니다.
장모님이 돌아가시기전 저의 여동생이 뒤늦게 결혼을 하게되어 잔치를 하였습니다. 장모님의 결혼식 참여를 권유하였으나 장모님께서는 이를 거부하였고
저는 화장품 장사와 장모님의 병원비용, 생활비 등으로 인해
금전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저의 여동생에게 신혼여행비를 얼마주지 못하는것에 대해 괴로워 했습니다.
저는 이전부터 배트남 가족과 아내가 우리가 모은 돈을 빼돌리는걸 알았고 이전부터 아내가 가사 일을 너무하지 않고 아기우유도 썩어버리고 해서 제가 잔소리를 하는 것에 대한 가출과 이혼을 아내가 요구하여서
저를 힘들게 한 아내에게 금전적인 부분을 얘기하며 "난 죽고 싶다.
정말 살기싫다"라는 말을 토로 하였으며 “이렇게 살것같으면 헤어지자”“집에서 나가주라”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화가나서 답답한 저의 마음을 아내에게 토로한 말들 이었는데 국적취득(2019년 9월)과 개명(2019년 10월) 그리고 주민등록증,여권발급(2019년 11월)까지 계획적으로 가출하려고 한 아내에게 빌미를 준것 같습니다.
이후 2020년 한해가 바뀔 때와 설날에도 아내의 귀가를 권유하였고 사정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아이를 두고 가출하여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2019년1월에 베트남에 가계를 임대하여 가게를 열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화장품을 보내어야 했기에 가게에 가지 않고
아내 혼자 화장품가게를 열고 감시 카메라를 설치 하였습니다.
하지만 가출후 페이스북과 가계를 보지 못하게 차단하였습니다.
이후 화장품가게에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조명등의 설치 그리고 바코드 기계와 컴퓨터의 비용 이모든것들을 저와 아내가 함께 일해서 모은 돈으로 장만하였고 시간제로 일하는 종업원까지 두어 장사를 하였습니다.
제가 모은 돈과 그동안에 번돈 그리고 빌린돈, 카드 대금까지
저는 지금 한푼도 없습니다.
지금 저는 저의 아내가 화장품장사를 이유로 돈을 빼돌렸습니다. 제가 장사를 시작하며 들어간 돈은 4,000만원가량
되는데 지금 저는 저의집에 남아있는 일부화장품(100만원상당)
밖에는 없습니다.
분명 화장품을 판매하면 수입금이 있었을 꺼고 수입이 있었다면 저에 여유있게 돈이 들어왔을 텐데 상황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믿었던 아내가 가출함으로써 베트남의 가게는 자연스럽게 아내의 소유가 되어 버렸습니다.
저는 지금 금전적인 피해와 4살 아이를 두고 가출한 아내에게 유책이 있음을 밝힙니다.
그리고 거짓말만 늘어 놓는 것에 대해 화가 납니다.
가출후 19년11월 26일 베트남으로 간 아내는 돈을 벌기위해 다시 한국으로 들어왔고
법무부에서 시행하는"불법체류자 자진 출국제도" 서류 대행업체의 불법체류자 외국인을 모으는 브로커 일을 하며 저에게 이혼소송을 하였습니다.
이후, 20년 2월경 대구에 "코로나19"바이러스가 퍼지자 베트남으로 다시 도피하여 하노이에서 불법체류자 서류 대행일을 하였습니다
저는 결혼을 하여 저는 최선을 다해 아내와 행복하게 살려고 하였고
저의 불의의 사고로 인해 아내와 함께 장사를 하려고 했습니다. 제가 나이가 많아 일을 할 수 없어도 수입원이 이어야 했기에 아내를 믿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다문화가정의 저의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혼부터 자꾸 거짓말만 하는 아내에게 회의를 느낍니다. 그만큼 우리의 행복과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서로가 믿고 의지하자고 말하여 왔는데...
거짓말만 일삼고 있습니다.
이전엔 베트남 사람은 순수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지만 지금 너무나 돈만을 추구하고 자기 자신 밖에 모른다는 생각만 듭니다.
저는 아이의 성장과 아내의 보험, 생활부분에 도움이 되고자 아내의 국적 취득을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함께 공부하고 제가 역사를 가르쳐주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려주고 했습니다. 하지만 국적취득과 개명을 하자마자 여권을 몰래 만들어 가출한 아내는 오래전부터 가출을 결심 했었던것 같습니다
가출하여 혼자서 화장품장사를 하고 직장에 다녀 돈을 모아서 베트남 가족들을 돕거나 자신의 영위를 위해 살려고 한 것 같습니다.
지금의 저의 상황이 억울한것도 있으나 저와 같은 일을 겪고도 누구에게도 말못하는 한국인 남편들이 많이 있습니다!
돈만 바라보고 결혼하여 이중 국적취득후 가출하는 나쁜 결혼이민 여성에게 한국국적을 박탈하게 하여 주세요! 국적을 박탈당한다 해도 본인의 자식이 있으면 한국에서의 체류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는경우 한국인 남편과 이혼하여 자국민 남자와 재혼할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재혼으로 인해 그 자국민 남자도 한국국적을 취득할수 있다는 점 입니다!
저의 청와대 청원에 동참해 주시고 저의 사연과 청원도 공유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BcDrm7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신:저는 지금도 이혼 소송중에 있습니다!
에이~ 얼마나 얍삽한데요.
제가 가입한 "국제결혼 피해센터"에는 저와 유사한 일을 당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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