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욕먹을 각오 하고 마음이라도 편해지고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
구형 SM5임프 차주 입니다. 오늘 타이어 교환하러 갔다가
드럼과 캘리퍼 문제가 있어서 정비를 받았습니다.
정비를 받고 집에 오는 중에 얼마전 주차된 제 차를 접촉하고 그냥 사라진 경험이 생각 나고해서 블박을 장착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가던중 블박장착점이 눈에보였고
그곳에 들어가니 아주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었습니다.
처음 장착 하는거라 하니 블박 2채널짜리 399000원인데 행사중이라 26만원에 해준다 하여 해달라 하였고 바로 결제 하겠다고 하니 일단 결제는 장착이 다 끝난후 하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갑자기 블박의 필요성에 대해 저에게 예기 하기 시작하였고
유트브를 보여주며 SD카드가 오래대면 영상녹화가 안돼 피해를 본다며 월 20000원을 내면 4채널 에 보조배터리 그리고 충격시 라이트 들어오는거 3가지를 무료로 설치 해주고
1년에 SD카드 3회 교체 총 6회를 무상 교체 해주고 10년동안 관리를 문자를 보내 해준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말에 월 2만원이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어 아무 생각없이 들이미는 계약서에 싸인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결제는 어떤방식이냐 물으니 신용카드 24개월 할부 240만원 결제 하면 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때서야 아차 싶었습니다. 월 2만원씩 지로 입금인줄 알았는데 신용카드 할부라 하니 난처해 지더군요
사실 저는 신용불량자 입니다. 그래서 신용카드를 쓸수가 없지요
이런 사정을 예기 했더니 이미 설치가 끝나서 곤란 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걱정대어 그럼 어쩌냐 물어보니 현금결제 하라 하여
지금 일하다 다쳐 산재중이라 현금이 80정도 밖에 없타 다시 탈거 해주면 안대냐 하니 안댄다 했습니다.
어쩔줄 몰라 하다 친구에게 전화를 하여 미안하다 카드좀 빌려달라 다음달부터 내가 다달이 80씩 입금해주겠다 말하여 친구카드로(카드 앞뒤 사진만 있으면 댄다고 함) 결제 하려 했지만 한도 초과로 결제가 안댔습니다. 결국 남은 한도 80만원을 24개월 할부 결제 하였고 제 체크카드로 80만원을 결제 했습니다. 나머지 80만원은 자기가 본사에자기 돈으로 입금할테니 14일에 결제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계속 너무 큰돈이라 마음이 불편했지만 철회요청도 못하고 알겠다고 하며 차를 가지고 집으로 갔습니다. 마지막 까지도 다친다리 조심하시고 안전운전 하시라며 친절히 말하시길래 큰돈이지만 좋은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습ㄴ다. 그 사장님이 어디가서 240만원 주고 블박사셨다고 하시면 안대요 고객님은 저희가 10년 케어 해드리는 거니까요 하시더군요 저는 네 감사합니다 하고 집에 가던중 카드를 빌려준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아무래도 이상하여 검색해보니 사기당한거 같다 라고 말하더군요 그때서야 멍해지고 제 상황이 생각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 모시고 월세사는 주제에 나이 40먹고 월 200좀 넘게 버는넘이 240이란돈을 블박사는데 쓰냐고 친구넘이 모라 하더군요
저는 그때부터 집에도 못들어가고 차에서 검색하다 블박회원제
영업방식을 알았고 5년전부터 성행했으며 주로 여성분들이나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당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이곳 보배드림이라는 곳도 알게 되었고 많은 글들을 보며
당하는 사람들이 많고 질책성 글들도 보았습니다.
정말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계속 글들을 보다가 어떤분이 똑같이 당한곳이란걸 알게 되었어요
내일 업체늘 찾아가 환불 요청을 해보려 했는데 글들을 읽어보니 직접 싸인을 했기에 법적으로 문제 없고 쳘회하고 기게만 사려 했더니 인터넿에 블박 가격이 170만원 올라와 있더군요..
절망적이네요...
다시 한번 무지한 저에게 화가나고 억울해서 나이 40먹고 소주한병 사들고와 시름을 달래고 있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습니다.
이경우엔 민사를 진행하던가 업체 사장하고 위약금 내고 합의 하는 방법 밖에 없대요
사기가 아니기에 경찰고소도 안댄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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