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먹자골목에 와타미 이자카야 생긴거 보고 놀랬음.
왜냐?? 와타미의 의미를 알려드림.
와타미는 내가 일본에서 직딩으로 5년정도 있을때 보던
평범한 이자카야 체인.
비슷한 우오타미도 있는데, 난 이곳을 더 선호함.
와라와라도 아마 다 같은 그룹의 채인이었던걸로 기억.
와타미 = 和民. 화민으로 읽히죠? 별 감흥 없죠?
야마토 정신. 大和魂. 대화혼. 일본의 혼. 야마토다마시.
일본과자. 和菓子. 화과자. 일명 센베이같은것들.
와규. 和牛. 별뚯없이 말하는 와규도 일본소라는 뜻.
일본풍. 和風. 일본풍. 일식을 뜻함.
이렇게 일본을 뜻하는 화 인데...
와타미 = 일본국민. 이란 이자카야가 강남역에 있으니
난 얼마나 놀라고 기분 나빳을까!!??
차라리 어민= 魚民. 우어타미가 들어왔으면 반가웠을지도.
야마토다마시 티셔츠 입고 다니는 사람도 많지만.
일본국민이라는 뜻의 이자카야에서 술 먹는것도.
좀 아닐 듯........
내가 느낄때 和 자체를 고급 일본? 전통있는 일본? 으로 통해서인지, 기분 더 나빠서.
절대 안감!!!!
뜻을 알고나면 안가고 싶지 않나요?
내가 오바하는건가 싶기도 하지만, 이런 상식 하나 알아두면 좋잖아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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