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일을 격어서 처음으로 글을 스네요;;
몇일전 경부고속도로 동탄ic 입니다.
밤눈이 어두운데다 비오는 날이라 서행을 해서 사고를 피할수 있었던거 같네요.
평소에 맑은 날에는 저 도로를 80~100 정도의 속도로 가는데, 만약 그 상황이 었다면 100프로 사고가 낫지 싶습니다.
뒤따라 오는 차량도 다행이 서행하여 사고는 없었습니다.
영상중에 'ㅁㅊㄴ' 죄송합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만...
도데체 저 차량이 왜 저러고 있는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급하신분 35초부터 보세요!
회차하도록 기다려주시지...
그냥 가시네....
아놔 역주행 무서워서 고속도로 못타겠네...
ㅁㅊㄴ 은...도대체 누구한테 해야 옳은 말인가.....
비오는날 코너에서 뒈지라고 등떠미네 씹선비놈들 -_-
블박 차주 입니다.
와~ 정말 계념 없으신분들 만네요...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저기 곡선구간에 고속도로 입니다.
거기다가 갓길도 없는 1차선이구요.
저기서 서서 유도하라고?
당신네들은 그렇게 할진 몰라도 나는 목숨네노코 남도와주긴 싫네요~
비집고 들어간거도 바로 뒤에 차한대가 바싹 따라와서 안박으려고 비집고 들어간겁니다.
바로 뒤 따라오던 차량도 간신히 저와 추돌 면했구요.
다시한번 묻겠습니다.
당신네들 같았으면 저 상황에 과연 어디다 차를 세우고 유도를 해주겠소?
난 내가 뒤질까봐 겁나서 그렇게는 못하겠소만...
갓길이 있는 고속도로도 아니구...
사고나면 나만 ㅈ되는거 아니요?
난 신고만 하라고 어디서 들었는데?
윗분들은 성인군자시구만요...
그리고 밤눈이 어두워 사고난건지 역주행인지도 몰랐소.
여기 게시판 존재 이유가 뭡니까?
사고영상, 혹은 사고 날뻔한 상황을 올리는 곳 아닌가요?
제가 뭘 잘못했죠?
제가 뭐 욕할라구 여기 올렸나요?
제가 뭐 저 운전자 욕했나요?
그냥 혼잣말로 'ㅁㅊㄴ'이라 한게 전부인데요...
그것도 글로 적은거도 아닌, 영상속에 혼잣말로 무의식결에 나온말인데요...
저는 그리고 두번세번네번 돌려봐도 사곤지 모르겠는데요...
차가 심하게 찌그러진곳도 없고, 가드레일도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르겠는데요...
저도 댓글다신분들 댓글보고 사고난건지 알았네요...
왼쪽 가드레일이 저렇게 찌르러질 정도인데
테라칸 앞부분은 이상없어 보이는데요?...ㅜㅜ
테라칸 타시는 분들이면 세밀한 부분까지 보셔서 아실테지만...
그리고 저렇게 커브를 도는 도로면 충분히 2차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같은데
글쓴이님이 크게 잘못한건 없어 보이는데 말이죠...ㅠㅠ
도와주고 싶어도 비까지 오는 상황에 만약 뒷차가 빠른속도로 오다가 미끌어지면
피해자가 속출하겠죠
보배에서 하도 역주행 영상을 많이 봐서 그런지, '역주행인가?' 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그리고 크락션은 위기 상황에 본능적으로 누른거라...
만약 차가 눈에 보일정도로 사고가 난거라면 저도 당연히 사고를 인지 했을테고, ㅁㅊㄴ이라는 말도 하지 않았을껍니다.
도와주란게 내려서 유턴을 해줘라가 아니라
차 돌릴 수 있게 비상깜빡이 켜고 기다려줘란건데..
그리고 물어봐서 하는 말인데..
저런 상황이면 나 같으면
적어도 비상등켜고 제자리에서 멈춰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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