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옆에 차고지가 있습니다. 이것도 주차문제로 인해 하도 스트레스 받아서 땅을 그냥 사버렸지요.
헌데 저 빨간부분에 차를 대놓고 연락처가 없는겁니다. 그것도 야근후 12시가 넘어서 들어왔는데요...
하도 열받아서 경찰을 불렀습니다. 지금부터가 대박입니다...저도 몰랐던사실이네요...
저: 이차좀 어찌 해주세요 차고지앞에 차를 대놓아서 주차할곳이 없습니다.
경찰 : 번호판 조회해서 연락하고 조치를 취해드리겠습니다.
저 : 차고지 앞 그것도 내땅에 주차를 해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하나요?
경찰 : 네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견인도 못하구요
저 : 멍~~~
경찰 : 차량조회를 하여 주소지를 찾아갔다 왔지만 주인이 없었고, 연락도 되지 않아
어쩔수 없네요 다른곳에 주차 하세요
저 : 이런 말이 되는 겁니까? 그럼 왜 내가 이곳에 주차를 하려고 내돈주고 땅을 삽니까??
남에 집앞에 버젖이 대놓고 연락받지 않으면 끝인데??
경찰 : 뭐 도덕적으로 아주 괘씸하긴하지만 법적으로 아무런 조치를 취할수 없습니다.
저 : 네 다 녹음 해놨구요 경찰관님 *** 경위님 메모 했습니다. 이거 사실아니면 직무유기로
고발할겁니다.
경찰 : 저희는 해드릴수 있는조치는 취해드렸습니다.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저 : 그러십시요... 뭘하겠습니까?? 경찰나리들...
이게 말이 되는겁니까? 우리나라 법 참 남의 집앞에 주차해놓고 연락않받으면 그만이네요..
아오...이제 나도 될때로 되라 입니다.. 차량 전화번호 띠어놓고 어차피 회사차니...ㅋ 막대놓고
다녀야 겠네요(농담) 아....법참 드럽네요.
사유지인데 상관없지요
다시는 못댈걸요
셧터앞에 주차하려는 차가 자리를 잡으면 10초이상 되면 센서가 잡아내서 방범 깜박이? 같은게
깜빡이면서 차량경보기 같은 소리가 나요 ㅋㅋㅋ
담벼락에 문구도 써있네요. 주차금지 주차시 센서 자동울림. ㅋㅋㅋㅋ
다들 설마 하고 주차 했다가 10초후에 전부 빼요 ㅋㅋㅋ
모르는법을
덕분에 배워갑니다 ^^*
죄송합니다. 5시 이후로 업무종료 ,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하긴 국회에서 이런거 신경써서 법 만들겠어요, 지들 급여 올리는데만 빠르고 서민의 불편은 여야 모두 무관심일텐데
크게 유료주차 10분당 만원 써서 붙여놓으세요 ㅋㅋㅋㅋ
차 대면 뭐 발견시간부터 사진 찍어놓고 자물쇠 체우고 돈받고 보내줘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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