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함에 글 남겨 봅니다
올해 6월경에 제주도에서 쏘카 이용했습니다. 평소 출장 때 쏘카 편하게 이용했었던터라 여김 없이 쏘카를 이용했는데요
뜬금없이 9월에 연락이 옵니다. 저로 인해서 차량이 파손이 되었고, 이로 인해 수리비를 지급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이건 제가 차량 인수하기 전에 찍은 사진이고요 누가봐도 범퍼에 충격흔적이 있었던걸 정비소였든 어디였든 땜빵식으로 해놨지만 별일 없겠거니 인수 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사단이 났네요
쏘카측에서 다음 인수 받으려는 사람이 찍은거라며 보내온 사진입니다. 차량 아랫부분 일명 혓바닥이라고 부르는 부분이 안으로
말려들어가 있고, 제가 찍었던 부위쪽 범퍼가 파손된 흔적도 보입니다.
이후 범퍼까지 자기들 맘대로 수리를 하고 3개월이나 지나고 나서야 이사실을 통보와 함께 수리비를 청구 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파손했다는 이유라곤 내가 저 사진 찍히기 전에 탔다는 점 그리고 블랙박스에 비포장도로에서 방지턱넘는 정도의 꿀렁임이
있었다는 점으로 이유를 대더군요.
거기에 미신고라면서 패널티 10만원을 추가했고요.
인간적으로 차가 저리 파손되어서 1시간 거리를 주행을 했다는게 말이 되나요?
마침 쏘카 직영 정비소 사장과 친분이 있어 사건내용과 사진을 보여주니, 파손 사유는 이미 범퍼가 손상이 되어서 저리떨어진거고
재수 없어야 주행중에 떨어질수는 있지만 저정도로 말려 들어갈 정도면 운전자가 인지 못할 순 없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저 부품만 따로 나오는데 그전에 부서진 범퍼를 왜 저에게 청구하냐고 되묻더군요.
사고관리팀에게 몇번이나 전화해서 얘길했지만 들을려고도 안하고 돌아오는 대답은 자기들은 청구만 하는 부서라 이의제기 하려면
청구된 비용 내지 말고 기다리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부서에서 연락이 갈거라고 하더군요.
기다리고 기다림 끝에 한달이 또 흐른뒤에 범퍼값까지 청구된 44여 만원의 금액은 쏘카측에서 자동으로 결제 해 버립니다.
아무런 통보도 없이 그냥 결제 승인 내 버리더군요.
다시 사고관리팀에 전화 했지만, 담당 부서도 연결해 줄 수 없고, 전화번호도 알려줄 수 없고, 자기네들 소관은 아니라고만 하네요
그리면서 이의 제기 하려면 링크를 하나 줄테니 거기에 적으라고 해서 링크타고 들어가니 간단히 제 연락처 메일 주소 등
기재 하게 되어 있어 기재 하니 몇시간 뒤 리스크팀이라고 메일 왔습니다.
결론은 귀책사유는 저에게 있고 미신고 했기 때문에 패널티도 당연한거고 승인된 금액에 대해서 취소 못해주겠다 였습니다
바로 반박의 내용으로 메일을 보냈지만 역시나 깜감 무소식이고 사고관리팀은 블랙리스트 걸어놨나 계속 전화해도 제 전화는 받지
않네요.
정말로 제 사유로 혓바닥부분이 파손됬으면 그 부분은 비용 지불할 의양 있습니다. 근데 자기들 맘대로 범퍼 갈고, 자기들 맘대로
등록된 카드에서 돈빼가고 하는건 좀 아니지 싶네요.
답답한 맘에 긴글 남기네요. 읽어주신 분들 감사하고, 고수님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좋나요? ㅠㅠ
개인 카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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