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장 가는길...
아침에는 음성 휴게소 진입 2킬로미터 전...
라바콘이 1, 2차로 중간에(딱 차선에) 떨어져있어 경찰에 신고...
근데 전화오더니...
경찰: 음성휴게소 지나서 작업 시작하려고 놓은건데요...
나: 라바콘 떨어진건 휴게소 진입 전인데요...
조금 뒤에 옆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경찰차...
(아마도 휴게소에서 대기하던 경찰분들이 음성휴게소 얘기만 듣고 정방향으로 나갔다가 공사차량 발견하고 전화하고... 휴게소 진입 전이라 하니깐 다시 돌아가려고 한듯...)
출장 마치고 오는 길...
신탄진에서 나와서 구간단속 시작 지점...
2, 3차로 중간에 화물차 화물 결박하는게 떨어져 있어 경찰에 신고...(끈만 있는건가 했는데 금속으로 빤짝거리는게 보여 신고...)
그러고보면 여태까지 신고했던게...
범퍼 조각(30센티 이상 되보이는 크기)
주먹만한 돌...(이건 몇번 한듯)
대리석 큰거 한판...(신고하고 앞에 가다보니 흘린 트럭으로 추정되는 트럭이 있어서 추가신고...)
동부간선도로 갓길에 누워있는 사람...(신고하고 비상등 켜고 기다리고 있었더니 경찰이 와서 뭐냐고 물어봄...)
이정도 신고 했었는데...
괜히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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