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돌아올수없는 길을
내일갑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연애를 오래해서 그런지...
별감흥은 없고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과연 이사람과 평생 행복하게 살수있을까..
결혼준비 하면서 싸우기도 많이 싸웠고ㅎㅎ
머...어쩌겠어요 이사람이 내사람이다. 하고 가는거죠 뭐ㅋㅋ
남들 다 하는거 어차피 가야되는거ㅎㅎ
느낌이 무슨 입대전 같네요...
걱정반 기대반ㅋㅋ
여튼 한가정의 가장으로써 열심히 살아보렵니다ㅎㅎ
ps.오늘 문득 여친이 너는 프로포즈 안해주냐길래.
그런거없다. 프로포즈는 결혼하자는 승낙을 받는건데
날짜다잡고 상견례다하고 해주면 그게 무슨의미냐.
살면서 그만큼 앞으로 더 잘해주겠다 햇더니
삐져서 입 대빨튀어나왔네요ㅋㅋ 평생 바가지 긁겠죠?ㅋㅋ
축하합니다
파이팅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ㅜ ㅜ
아....필수입니다 키높이
축하해요
일단 잘 사세요!!!
부랴부랴 프로포즈해줬네요..
집사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며 ㅠㅠ집에서 해줬는데
눈물을 흘려줘섴ㅋㅋㅋㅋㅋㅋㅋ우째끼나 행복합시다!!
잠시의 귀찮음으로 평생의 편안함을 누리시길~
결혼전 안해준다고 계속 얘기하던게 너무 놀랬고 행복했다고 얘기 들으니 어깨가 으쓱 하더군요 ㅎㅎ
결혼전에 프로포즈 안해줬다고 삐질정도면..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