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의 연속인 하루였네요.
여러 회워님들의 응원 속에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고
오늘 첫 출근을 하고왔습니다.
근무시간동안에는 엄청 긴장하고있었네요.
미리 전해들은 말과는 달리 여기 저기 힘쓰는 잡부 역할만 하다가 왔네요.ㅎ
긴장감 속에서 일을 해서 그런지, 일을 하는 동안에는 그닥 큰 통증은 느끼지 못했는데, 집에와서 아이 얼굴을 보자 긴장이 풀렸는지 통증이 밀려오네요.
수술전에는 왼쪽다리를 못쓸 정도로 통증이 심했는데,
수술후 재발을하고 은연중에 왼쪽다리를 신경을 쓰고 살았는지,
이번엔 오른쪽이네요.
골반통증과 발가락을 망치로 얻어맞은듯한 통증, 그리고 무릎이 말이아니네요.
그런데 통증보다 더 마음을 힘들게 하는건,
한두달만 참고 일용직을 하면 정직원이 되는건줄 알았는데,
그 역활을 할 직원을 이미 뽑았다고 하네요.
그거하나 보고 시작한 일인데 좀 허탈하고, 힘이빠지네요.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힘내서 내일도 열심히 달려보려구요.
난생 처음 아빠랑 떨어져본 딸래미도 안울고 잘 참고있는데,
저도 힘 내야죠!!
여러분들의 응원의말씀 다시한번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또한번 힘을 얻어갑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편안한 밤 되십시요^^
힘내십시요. ^^
제가 전에 댓글로 남겼던 허리강화운동 인터넷에 찾아보면 있을거예요. 본인에게 맞는 운동 찾아서 허리근육 강화하시면 훨씬 좋아지실겁니다.
신경써주셔서 김사합니다^^
새겨듣고 오늘도 힘차게 출발해보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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