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조사단 및 해경의 조사 결과 391흥진호는 지난달 16일 출항한 후 대화퇴 어장 한일 공동어로 수역에서 조업하다 어획량이 부진하자 북한 해역 안으로 50마일 이상 침입해 불법 조업을 하던 중 21일 오전 1시30분경 북한 경비정에게 나포됐다. 정부도 지난달 21일 오후 10시31분께 포항어업통신국이 동해ㆍ포항해경 측에 391흥진호의 미귀환 사실을 통보해 수색에 들어갔다.
그러나 선주 측의 '거짓말' 때문에 초기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 즉 해경 측은 391흥진호의 실질적 운영자인 前 선장에게 흥진호의 행방을 탐문했지만 "22일 오전8시20분께 흥진호와 통화했는데 독도 북동 170해리 위치에서 조업 중이며 안전상 이상이 없다"며 경비세력 투입도 원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다. 때마침 해당 수역의 기상이 악화됐다. 해경은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등의 말을 믿고 24일까지 3일간은 통신 수색 외에 함정 1척ㆍ항공기 1척 등만 동원해 소극적인 수색 활동을 벌였다.
그러나 이는 나중에 거짓말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이 되어서야 前 선장은 "22일 오전 8시20분 통화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사실은 20일 오후10~11시께 최종 통화를 했고, 해경 탐문땐 391흥진호가 러시아 해역 쪽으로 들어가 불법 조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알리면 안 될 것 같아서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다.
해경은 전 선장의 말만 믿고 있다가 25일 이후가 되서야 조난 가능성을 우려해 함정 6척ㆍ항공기 2척 등으로 수색 세력을 대폭 늘리고 러시아ㆍ일본ㆍ중국 측에도 수색 협조 요청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수색에 나섰다.
뒤통수를 맞은 해경은 27일 오전 6시52분께 청와대로부터 "방송을 보니 어선이 피랍됐더라"는 사실을 통보받고 나서야 391흥진호의 피랍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번째 의혹인 청와대ㆍ국방부가 피랍 사실을 몰랐던 것도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다. 우리 국민 7명, 베트남인 3명 등 10명이나 승선한 391흥진호의 실종 사실을 청와대나 국방부, 해양수산부가 몰랐다는 사실도 의혹이 됐다. 게다가 해경 측은 22일 오전8시22분 첫 보고 이후 19차례에 걸쳐 청와대, 총리실, 국정원, 해양수산부, 해군, 중앙재난상황실 등 유관 기관에 상황을 공유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청와대는 북한의 의 석방 보도가 나올 때까지 일주일 동안 흥진호 나포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도 지난달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391흥진호' 나포 사실에 대해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도 사실 관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해경 측 관계자는 "단순 미귀환으로 추측해 수색에 돌입한 상황을 알렸을 뿐 조난ㆍ피랍 등 긴급 상황으로 통보하지 않아서 보고받는 기관 입장에선 몰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놓고 일각에선 안이한 대응이며 국가 위기 관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기도 하다.
정부합동조사단 및 해경의 조사 결과 391흥진호는 지난달 16일 출항한 후 대화퇴 어장 한일 공동어로 수역에서 조업하다 어획량이 부진하자 북한 해역 안으로 50마일 이상 침입해 불법 조업을 하던 중 21일 오전 1시30분경 북한 경비정에게 나포됐다. 정부도 지난달 21일 오후 10시31분께 포항어업통신국이 동해ㆍ포항해경 측에 391흥진호의 미귀환 사실을 통보해 수색에 들어갔다.
그러나 선주 측의 '거짓말' 때문에 초기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 즉 해경 측은 391흥진호의 실질적 운영자인 前 선장에게 흥진호의 행방을 탐문했지만 "22일 오전8시20분께 흥진호와 통화했는데 독도 북동 170해리 위치에서 조업 중이며 안전상 이상이 없다"며 경비세력 투입도 원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다. 때마침 해당 수역의 기상이 악화됐다. 해경은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등의 말을 믿고 24일까지 3일간은 통신 수색 외에 함정 1척ㆍ항공기 1척 등만 동원해 소극적인 수색 활동을 벌였다.
그러나 이는 나중에 거짓말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이 되어서야 前 선장은 "22일 오전 8시20분 통화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사실은 20일 오후10~11시께 최종 통화를 했고, 해경 탐문땐 391흥진호가 러시아 해역 쪽으로 들어가 불법 조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알리면 안 될 것 같아서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다.
해경은 전 선장의 말만 믿고 있다가 25일 이후가 되서야 조난 가능성을 우려해 함정 6척ㆍ항공기 2척 등으로 수색 세력을 대폭 늘리고 러시아ㆍ일본ㆍ중국 측에도 수색 협조 요청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수색에 나섰다.
뒤통수를 맞은 해경은 27일 오전 6시52분께 청와대로부터 "방송을 보니 어선이 피랍됐더라"는 사실을 통보받고 나서야 391흥진호의 피랍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번째 의혹인 청와대ㆍ국방부가 피랍 사실을 몰랐던 것도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다. 우리 국민 7명, 베트남인 3명 등 10명이나 승선한 391흥진호의 실종 사실을 청와대나 국방부, 해양수산부가 몰랐다는 사실도 의혹이 됐다. 게다가 해경 측은 22일 오전8시22분 첫 보고 이후 19차례에 걸쳐 청와대, 총리실, 국정원, 해양수산부, 해군, 중앙재난상황실 등 유관 기관에 상황을 공유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청와대는 북한의 의 석방 보도가 나올 때까지 일주일 동안 흥진호 나포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도 지난달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391흥진호' 나포 사실에 대해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도 사실 관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해경 측 관계자는 "단순 미귀환으로 추측해 수색에 돌입한 상황을 알렸을 뿐 조난ㆍ피랍 등 긴급 상황으로 통보하지 않아서 보고받는 기관 입장에선 몰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놓고 일각에선 안이한 대응이며 국가 위기 관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기도 하다.
@선택의중요 기가 차서 더이상 할 말이 없네...희혹투성이 해명이니 안믿지...아직도 503의 세월호 7시간 나온 얘기를 그대로 믿나???더군다나 이미 세월호 첫 보고가 30분 거짓으로 작성한것도 드러난 판국에..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일정은 분 단위로 다 공개 되어 있다....ㅉㅉㅉㅉ 틀딱짓 한다고 고생하네....ㅉㅉㅈ
@선택의중요 어떻게든 문재인 대통령 내리깔라고 뭔 틈만 보이면 헤집고 파고들려는 당신의 심정은 이해한다만 자기 몸에 묻은 먼지부터 털어버리라고 하세요....남의 몸의 티끌만한 먼지만 찾으려 하지 말고....ㅉㅉㅉㅉ 정 흥진호 7일간 행적을 공론화 시키고 싶으면 100만명만 모아서 광화문 광장에 태극기 들고 집회하시든가....
@선택의중요 네..당신이 이겼습니다...이긴걸로 하죠...ㅋㅋㅋ 문재인 대통령 참 나쁘네요...그렇죠??흥진호 7일간 행적 공개 해야 하는데....그걸로 하죠...태극기 들고 광화문이나 가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부합동조사단 및 해경의 조사 결과 391흥진호는 지난달 16일 출항한 후 대화퇴 어장 한일 공동어로 수역에서 조업하다 어획량이 부진하자 북한 해역 안으로 50마일 이상 침입해 불법 조업을 하던 중 21일 오전 1시30분경 북한 경비정에게 나포됐다. 정부도 지난달 21일 오후 10시31분께 포항어업통신국이 동해ㆍ포항해경 측에 391흥진호의 미귀환 사실을 통보해 수색에 들어갔다.
그러나 선주 측의 '거짓말' 때문에 초기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 즉 해경 측은 391흥진호의 실질적 운영자인 前 선장에게 흥진호의 행방을 탐문했지만 "22일 오전8시20분께 흥진호와 통화했는데 독도 북동 170해리 위치에서 조업 중이며 안전상 이상이 없다"며 경비세력 투입도 원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다. 때마침 해당 수역의 기상이 악화됐다. 해경은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등의 말을 믿고 24일까지 3일간은 통신 수색 외에 함정 1척ㆍ항공기 1척 등만 동원해 소극적인 수색 활동을 벌였다.
그러나 이는 나중에 거짓말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이 되어서야 前 선장은 "22일 오전 8시20분 통화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사실은 20일 오후10~11시께 최종 통화를 했고, 해경 탐문땐 391흥진호가 러시아 해역 쪽으로 들어가 불법 조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알리면 안 될 것 같아서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다.
해경은 전 선장의 말만 믿고 있다가 25일 이후가 되서야 조난 가능성을 우려해 함정 6척ㆍ항공기 2척 등으로 수색 세력을 대폭 늘리고 러시아ㆍ일본ㆍ중국 측에도 수색 협조 요청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수색에 나섰다.
뒤통수를 맞은 해경은 27일 오전 6시52분께 청와대로부터 "방송을 보니 어선이 피랍됐더라"는 사실을 통보받고 나서야 391흥진호의 피랍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번째 의혹인 청와대ㆍ국방부가 피랍 사실을 몰랐던 것도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다. 우리 국민 7명, 베트남인 3명 등 10명이나 승선한 391흥진호의 실종 사실을 청와대나 국방부, 해양수산부가 몰랐다는 사실도 의혹이 됐다. 게다가 해경 측은 22일 오전8시22분 첫 보고 이후 19차례에 걸쳐 청와대, 총리실, 국정원, 해양수산부, 해군, 중앙재난상황실 등 유관 기관에 상황을 공유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청와대는 북한의 의 석방 보도가 나올 때까지 일주일 동안 흥진호 나포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도 지난달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391흥진호' 나포 사실에 대해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도 사실 관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해경 측 관계자는 "단순 미귀환으로 추측해 수색에 돌입한 상황을 알렸을 뿐 조난ㆍ피랍 등 긴급 상황으로 통보하지 않아서 보고받는 기관 입장에선 몰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놓고 일각에선 안이한 대응이며 국가 위기 관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기도 하다.
수백명 꽃피우지도 못한 인생들이 사라져간 세월호 하고
수역 넘어서 조업하다 잡혀간 어선하고 똑같으면
차량결함으로 사고난 수학여행 버스하고
과속으로 사고난 개택하고 같은거겠네
그리고 해경보고후 나머지 보고를 누가 묵살했는지도 밝혀야겠져
정부합동조사단 및 해경의 조사 결과 391흥진호는 지난달 16일 출항한 후 대화퇴 어장 한일 공동어로 수역에서 조업하다 어획량이 부진하자 북한 해역 안으로 50마일 이상 침입해 불법 조업을 하던 중 21일 오전 1시30분경 북한 경비정에게 나포됐다. 정부도 지난달 21일 오후 10시31분께 포항어업통신국이 동해ㆍ포항해경 측에 391흥진호의 미귀환 사실을 통보해 수색에 들어갔다.
그러나 선주 측의 '거짓말' 때문에 초기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 즉 해경 측은 391흥진호의 실질적 운영자인 前 선장에게 흥진호의 행방을 탐문했지만 "22일 오전8시20분께 흥진호와 통화했는데 독도 북동 170해리 위치에서 조업 중이며 안전상 이상이 없다"며 경비세력 투입도 원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다. 때마침 해당 수역의 기상이 악화됐다. 해경은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등의 말을 믿고 24일까지 3일간은 통신 수색 외에 함정 1척ㆍ항공기 1척 등만 동원해 소극적인 수색 활동을 벌였다.
그러나 이는 나중에 거짓말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이 되어서야 前 선장은 "22일 오전 8시20분 통화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사실은 20일 오후10~11시께 최종 통화를 했고, 해경 탐문땐 391흥진호가 러시아 해역 쪽으로 들어가 불법 조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알리면 안 될 것 같아서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다.
해경은 전 선장의 말만 믿고 있다가 25일 이후가 되서야 조난 가능성을 우려해 함정 6척ㆍ항공기 2척 등으로 수색 세력을 대폭 늘리고 러시아ㆍ일본ㆍ중국 측에도 수색 협조 요청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수색에 나섰다.
뒤통수를 맞은 해경은 27일 오전 6시52분께 청와대로부터 "방송을 보니 어선이 피랍됐더라"는 사실을 통보받고 나서야 391흥진호의 피랍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번째 의혹인 청와대ㆍ국방부가 피랍 사실을 몰랐던 것도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다. 우리 국민 7명, 베트남인 3명 등 10명이나 승선한 391흥진호의 실종 사실을 청와대나 국방부, 해양수산부가 몰랐다는 사실도 의혹이 됐다. 게다가 해경 측은 22일 오전8시22분 첫 보고 이후 19차례에 걸쳐 청와대, 총리실, 국정원, 해양수산부, 해군, 중앙재난상황실 등 유관 기관에 상황을 공유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청와대는 북한의 의 석방 보도가 나올 때까지 일주일 동안 흥진호 나포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도 지난달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391흥진호' 나포 사실에 대해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도 사실 관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해경 측 관계자는 "단순 미귀환으로 추측해 수색에 돌입한 상황을 알렸을 뿐 조난ㆍ피랍 등 긴급 상황으로 통보하지 않아서 보고받는 기관 입장에선 몰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놓고 일각에선 안이한 대응이며 국가 위기 관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기도 하다.
기사와 같은 논리로 세월호는 불법 과적으로 인한 해상사고였을 뿐인데..??
길에서 내가 너를 만나서 쳐 죽인다면, 사람을 개로 잘못 인지한 일시적 착란증상일 뿐이겠네 ㅋㅋㅋㅋ
해경 진짜 해체를 왜 안한거냐
그리고 쇼맨쉽할게 없으면 안감...
아직은 끄네의 문제가 사람들에게 더 어필...
끄지라 버러지 새끼야
그걸로 대통령 된거나 다름없는데
흥진호 처리 과정은 세월호보다 훨씬 심각하다는거죠
알바비라.. 어디서 돈 주는지좀 알려주세요 받고싶네요 ^^
당시에도 7시간 청와대에서 세세하게 다 알렸으나 안믿었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19/2016111901102.html?Dep0=twitter
대통령의 행적이 분단위로 공개되어있다고요? 와 우리나라 경호가 그렇다니 신기하군요? 링크좀 부탁드려요
티끌을 찾는게 아니라 사실관계를 따져서 옳고 그름을 따지자는거죠.. 하나부터 열까지 앞뒤가 안맞네요
세월호 일처리를 그렇게 했다고 난리쳤으면 흥진호를 이런식으로 처리하면 안됐죠.. 국방 책임자들이 언론보고 알았다는데 ㅋㅋ 맘속으로 생각해보세요 박근혜때 국방부 장관부터 해경참모까지 언론보고 알았다했어도
이렇게 쉴드칠수있는지 ㅉㅉ
일부러 북한 해역으로 들어가기 위해 GPS 꺼버려 위치파악이 안되는 상황에서 북한으로 나포된 상황인데 어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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