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고민이 있어서 잠을 못자고 있네요.
눈팅을 주로 하는데 혹시라도 조언을 구할수있을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누나가 곧 이혼을 합니다. 현재 부모님댁에 얹혀살고 있고요. 8살 조카있습니다. 매형이랑 경제적인 이유로 별거한지 한 4년 되었고 별거때부터 지금까지 부모님댁에 살고있네요. 저는 다른곳에서 근무해서 아예 따로 살고있습니다.
누나는 현재 시청에서하는 공공근로를 나가긴 하는데 나가서 한달 일해서 한달 사는 수준입니다. 근데 이 근로도 이번달이면 마친다는거죠. 아버지도 퇴직이 코앞이라서 누나가 조카를 위해서 좀 더 안정적인 직장을 찾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 자기가 뭘 할지도 모르는거 같아요. 근데 제가 생각해봐도 40대인 누나가 안정적인 직장을 찾을수 있기란 하늘에 별따기인것 같아요. 20대들도 직장을 찾기 힘든데 애딸린 이혼녀가 직장을 잡기란 너무 어렵겠죠.
그래도 동생으로써 뭔가 도움될만한 일 해보라고 권해볼일들을 찾고 있긴 한데 도저히 마땅한게 없습니다. 그렇다고 사업할 돈도 아이템도 없네요. 편의점 알바라도 해보라고 해야할까요? 40대가 된 싱글맘이 할수 있는 일들은 뭐가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는거 같고 갑갑하네요. 안그래도 넉넉치 않은 집안이었는데 점점 아버지에게만 의존하는 모습을 보니 한숨이 많이 나네요
알바몬 봐보시라해 보세요~
국비지원되는 자격증 취득도 알아보게 하세요.
이미용이나 간호조무사나 제빵이나..여러가지 있을거예요.
주로 중소기업과 여성 일자리 연결해주는 일들을 많이 해요
최근에는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지원도 있었구요
시청 또는 군청에 여성일자리센터측으로 연락해보심이 좋을듯하네요
그리고 21년 1월 즈음 입사를 한다면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돈도 있으니
그것도 활용해도 되구요
다만 제가 말한것은 생산직 직원을 이야기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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