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골에서 부르는 명칭은 배추전이 아니라 "배추 적"...
제가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간식인데, 경상도에서만 배추전 먹는다고 들어서 급 궁금해지네요.
지금이 배추가 가장 달콤할 시기라, 배추속 빼서 칼등으로 줄기 자근자근 두드려 준다음에 전부쳐 먹으면 꿀맛입니다.
어제 저녁엔 소주 안주로, 오늘 점심엔 반찬으로 두끼 연속 해결했슴돠~~~
어제 자게에 기생하는 웬 또라이한테 소시오패스가 분명해 보인다는 확정 판결(그것도 두번씩이나) 받아서 기분 완전 잡쳤는데, 배추전과 소주로 스트레스 완전 해소....^^
무우전도 맛 좋습니다.
죽입니다~
근데 나는 별루ㅋ
적은 꿸적[ 炙 ] 고기를 양념하여 꼬챙이에 꿰어 구운 음식.
어렸을땐 뭔 맛인가 했는데...
이젠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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