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언좀 얻고자...
10월 결혼을앞둔여성입니다
남친과 6년 교제해온바 ㅆㅏ울일이 별로없었지만요즘부쩍 헤어질뻔한적이 잦았어요
이유는 시아버지 될분의 여자때문인데요..
계속 시어머니 행세를 할려해요 그렇다고 법적으로 부부도아니시구...저희부모까지 들먹이며 저한테 않좋은소리하시고.. 한날엔 전화와서 다짜고짜 아들 너무볶지마라하시고...신랑될사람이 아버님께 그여자분이랑은 더이상 엮이고싶지않다고하니 인연끊자십니다 이런게 계속반복이고...어떻게해야할까요 머리가 터질것같아요
남자친구와 친부모님과의 관계가 어떨지 모르겠으나... 저 같으면 인연끊자고 하시면
끊겠습니다...
어떻게 인연까지 들먹이면서 아들의 발목을 잡는건지 거원참~
아니~~ 시아버지 될분은 아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나요??? 친어머니께선 어떻게 되셨는지 모르겠으나 어자피 계모아닙니까? 우선권은 어디까지나 아들에게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충 저에 느낌입니다만...시아버지꼐선 엄청나게 고지식한 분이신것 같은데 맞나요?
시아버지 될분과 남자친구분 술은 하시는지????
좀더 신중하게 지켜보고 냉정한 판단이 필요해보이네요...
무엇보다 시아버지되실분과 남친의 결정이 중요할듯.....
그런데 서로 굉장히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니 참~~ 제 마음이 아프더군요
결국 나중에 친구와 아버지께서 술한잔 마시면서 친구왈~ 아버지께서 평생안보였던
눈물을 보이시면서 아들(친구)에게 미안하다고 한 말이 생각나는군요~
결국 시아버지 될분 후회하십니다....100% 아들의 행복이 곧 자기의 행복이라는 것을 모르는 분 같아서 대응방법을 알려주고자^^
제 두손목을 겁니다
남편될사람을 완전 내편만들어서
해결못하면 이결혼은 안봐도 다이
시어머니 지위에도 결혼이 망설여지면 이 결혼은 안하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본인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모르는 분들에게 조언을 구한다는 뜻은 그만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으리라 생각되어 댓글 남겨봅니다
.ㅠ
남자친구와 진지한 대화만이 해결 방법
나냐? 아버지냐? 지금 상황으로썬 남자친구 발목잡히면 평생갑니다....
여자 만나 결혼했는데,이 여자가 아주 물건이었나 봅니다.
남편 명의 재산을 어떻게 해서든 하나 둘 자기 명의로 바꾸더니,
기어이 다 바꾸고,부자(부녀포함)지간에 큰 싸움 몇 번 나고
아예 부자간의 정을 끊고 발길조차 하지 않는 집을 봤는데...
여자 아주 중요합니다 한 집안을 망칠수도 있고 살릴수도 있겠지만,
잘못되면 망치는 경우가 많아서리...
아,님에게는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이런 경우 남자(아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한데,남친이 중간에서
잘 조율하던지 아니면 커버를 잘하면 괜찮겠지만,그렇지 않다면
난,이 결혼 추천 못 함세!!!
새로운 시작인데 마음이 힘들면 몸도 지치고...결국은 될거도안되겠지요
어떤사람이 한말이 생각나는군요..
안보이면 제일먼저 버려야할것이 가족이라고....
결혼하면 어떨지 생각해보시고 신중히 결정하세요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 미래를 위해서 어떠한 사람을 함께 하는 거잖아요.
보다 자세한건 잘 모르겠지만 단순히 글만 보았을때는
결혼 하시면 지금 현재 남자친구분과 헤어지는 것 보다 몇 배는 더
큰 고통과 후회와 가슴아픈일만 벌어질겁니다..
사랑한다고 모든게 다 해결되고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모든걸 다 감싸안는건 아니거든요..
사랑하니까 이해하지 못하는 것 까지 이해하라는 것은
정말 잘몬된 논리와 모순이죠..
남자친구가 가엾나요..? 그걸 못넘기면 님의
인생이 더 가여워질 것 같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안 좋은 말과 극단적인 말만 해드려서 이게 욕인지
조언인지 분간이 안 가실수도 있지만,
시아버지도 답답하신 분이고. 남자친구분도
답답하신 분이네요. 맺고 끊음이 정확하시고
무엇이 옳은 것인지 옳고 그름을 확실히 판단하시는 분이라면
아버지께 제대로된 개념과 정신을 갖게 해드렸을거 같네요..
결혼하시고 시아버지 애인과 같은 분에게 시집살이는 물론이고
사랑한다는 이유로 감추고 감추다가 결국엔 나중에 부모님께
털어놓고 사니 못사니 하다가 이혼하실건가요??
혼인신고를 안 했다고 흔적이 안 남는건 아니에요..
물론 서류상 법적으로는 미혼이 되겠지만 어디 그뿐인가요,,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조언정말힘이되고참고가되네요 정말감사함니다
작은문제도 본인들 인생의 갈림길이 될수있느이 신중의 신중을 하다가 마찰이 생기는..
헌데 작은문제가 아니시네요.
부모와의 문제는 지금당장이 아니라.. 두고두고.. 계속해서 생길수있는문제죠.
본인입장에서 계속 곱씹으며 생각해보시고 객관적으로 상식적으로 어른으로서 잘된 가르침을 주려는게 아닌것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과감해질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예비남편의 의중도 중요하지만 가족은 가족입니다. 많이 생각해 보시길바랍니다.
잔머리 굴리는 시아버지에 시어머니 소리 들어야겠다는
아주머니에 내가 뭘? 하는 남편에 명절 제사때 찾아가서 웃어주고 밥 차려줄 용기있으면
결혼해요 가실때까지
이것 저것 걸려서 법적으로 엮이지않으려는 노인네면 참고 고생해야 돌아오는건 편두통에 관절염 뿐입니다 결혼도 안했는데 인연끊자는 시아버지가 지금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됩니까????
결혼해도 이 기억이 지워지겠어요???? 조선 완조 500년 만큼이나 재방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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