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뷸런스 이후 우리의 기대를 깨고 전륜으로 나와서 大실망을 안겨주었던 투스카니
하지만 타보면서 정말 그렇게 생각안했습니다.
전륜차의 언더가 어쩌구 저쩌구해도 시빅 타보신분들 아실껍니다.
아... 전륜도 전륜나름이구나.... 다그런게 아니구나...
투스카니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투스카니가 코너에서 EF처럼 미끄러질꺼라는 생각은 정말로 안타본사람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지금 나오는 포르테쿱마냥 투스카니도 뒤가 정말 셋팅이 좋습니다.
리어가 잘찹혀있어서 쉽게 날르는 셋팅이아닙니다.
언더가 나면서 리어가 날라가는일은 잘없지만 코너에 따라서 리어가 나를때가있죠.
마지막 FL2 엘리사 VDC 있는걸로 다판식 LSD 작업하고 남산에서 코너 90km 으로 진입하고
탈출할때 풀악셀치면 언더나면서 뒤날를때 카운터치면 카운터 먹으면서 드리프트됩니다.
간지폭팔 전륜드리프트 입니다.
시명서스에 감쇠력 7단올라가있었는데 현재 RS3 꼽고 코너 잘 물고돌아갑니다.
거기다가 정말 뚜껑열려서 흥분해가지고 타도 VDC 작열 하면서 휘험상황 자체가 연출이 안됩니다.
V12에보 타이어에다가 퀘스트쇼바꼽고 뻥마후라 차고 왕날개 달고 댕기는 투스카니들
그차들은 셋팅 안나오는 차들입니다. 성능으로 말할것도없고
대부분 2.0 터보들 쌩드레그 셋팅이지 누구하나 서킷들어가서 달릴만한 셋팅안하더군요.
그래서 투스카니는 두얼굴이 생겨나서 인정못받게 된거같습니다.
젠쿱도 투스카니 시절처럼 직발셋팅에 카을 많이하고있지만 이제는 남산에 코너를 타는차 대부분이 젠쿱일정도로
젠쿱이 많아졌지만 4년전엔 남산에 코너잘타고 셋팅 잘봐진 투스카니들 참많았습니다...
지금 이렇게 비추어지는 투스카니가 애석하네요...
스포츠루킹 카....라니...
그나저나 마지막 동영상 투스카니 충돌했는지요
약간빗길에서 스핀...
무시하지맙시다!!! 지금은 라프지만 -_-
몸 좋은 대머리 흑인이 각종 센서를 붙이고 런닝머신을 뛰다가
포효하는 아주 멋진 광고로 저를 유혹했죠.
때마침 아버지께서 차를 사주신다고 해서, 무슨 차를 타고 싶냐고 물어보셨는데
마음 속에서는 '투스카니!!!' 라고 외쳤지만,
제 능력으로 사는 차도 아니고 해서 소심하게 "아반떼(구아방) 중고면 되요."라고 했었지요. 결국 임판급 누비라2 중고를 타게 됐는데요...
그 때 투스카니 타고 다녔던 친구들이 너무 부러웠다능...ㅠ,.ㅠ
한세대가 흘러 엔진출력은 약간 목마르지만.. 밸런스와 세팅은 아주 좋은차로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