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md로 새차를 첫차로사서 8년을 탔더랩니다...
처음차사고 2~3달은 운전도 처음이고 해서 나름 재미가 있었는데
3개월 지난뒤부터는 운전=육체노동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1년에 1만도 타기 힘들었고
그때 당시 사귀던 처자들이 어디 멀리 놀러가자고 하면
왜케 출발하기전부터 피곤하고 귀찮은지....
저는 제가 그래서 걍 애초에 운전을 별로 재미없어 하는가보다 라고 생각했더랩니다...
그때당시 크루즈 디젤2.0 이랑 상당한 고민을 했는데... 크루즈를 선택했으면 달랐을런지 모르겠지만서도...
여튼 저튼 그렇게 아반떼md를 8년 타다가
작년 이맘때쯤 g70 중고를 하나 대려왔습니다....
맨날 유튜브 보면 유튜버들이 말하던 "운전의 재미" 가 뭔지 느껴지더군요
더이상 운전이 오직 육체노동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누군가에겐 고작 g70 따뤼로 그러냐 ..하.겠지만
본인에게는 이정도로도 충분히 운전이 재미있다고 느껴지더군요
1.6자연흡기 3.3터보의 출력차이가 다가 아니라, 그냥 운전하는 맛이 이런거구나 라는 느낌?
md는 그냥 내가 억지로 운전한다, 또는 운송수단이라는 생각이었는데
칠공이는 데려온지 1년이 넘은 지금도 가끔 밤에 혼차 운전이 하고싶어서 치고! 나갑니다!!!
1년 됬는데 2만 넘게 탔네예....
다음차도 무조건 운전의 재미가 있는 차로 사서 다녀야겠습니다...
부럽습니다
허언증 ㅅㄱㅇ
농담이고요 ㅋㅋ 지칠공 둿자리 좁아터진거 아니면 차 괜찮죠 ㅎㅎ 저도 2년 재밋게 탄거같습니다
새벽에 자다가도 일어나서 운전대를 잡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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