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어려운 이웃에세 베풀고 사시는 형님들을 보배에서 보면서
나도 저렇게 살아야겠다고 생각을 했지만
막상 이런저런 핑계로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매달 2만원 아동후원만 해왔었는데
이게 후원단체에 돈을 내는거라 운영비로 대다수가 쓰인다는 걸 알고는
이제는 직접 제가 물건이든 현금이든 적지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간절해졌습니다.
이런생각을 평소 모여있는 고딩동창 단톡방에 올리게 되었고
뜻을 같이 하는 친구 몇명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많은 어려운 이웃분들이 있겠지만
다들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보육원을 후원하는게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부끄럽지만 보배형님들께 도움을 구합니다.
이런 직접적으로 해보겠다는게 처음이라 어떻게 시작을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1. 그냥 지역 보육원을 검색후에 연락해서 찾아뵙고 원장님과 상의 하면 되는지요?
2. 정말 잘몰라서 그러는데 주의해야 할 점이있을까요?
3. 마산 창원에 거주하고 있어요.
저희의 작은 도움이나마 간절히 필요한 보육원을 아시면 알려주시겠습니까?
솔직히 좋게 마음먹은 일이 작심삼일로 끝날까 싶어
그럴바에는 시작안하는게 맞지않나 걱정도 했지만
한번을 하더라도 도움은 될 것 같아서 일단 시작해보려합니다.
노력많이해서 오래도록 해보겠습니다.
보배형님들 항상 좋은글 많이 남기시고
사람사는 세상 따뜻하게 느껴지게 해주셔서 늘 배울점이 많네요.
코로나 조심하시고 가정에 늘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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