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 전에도 이런저런 내용으로 글을 썼는데 기억하시는 형님 선배님들 계시지만 궁금한게 많은데 넷 상이라 조심스럽게 여쭤보고싶습니다.
선배님들 가정을 꾸리고 계시는 사회선배님들
주마다 평일에 새벽에 일어나고 해지면 퇴근하고
탄력적 근무제라는 이름하에 주말에 한번씩 출근하고
맘편하게 친구들과 술한잔 낚시 게임방 여행 한번가기 힘든
삶의 버팀목을 어떻게 참고 버티고 지내시는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제가 아직 어리고 경험해보지 못한게 많아서 많은 충고와 조언 쓴소리 다 궁금합니다.
선배님들
오늘하루도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식사 잘 챙겨드시고 날덥다고 탄산보다는 이온음료 비타민 및 자양강장제를 드셨으면 몸에 조금은 도움이 될까 합니다.
선배님들 궁금합니다
선배님들은 하루하루 매주 매달 일년을 어떤 낙으로 살아가고 계십니까
오늘따라 술을 많이 마셔도 걱정때문에 취하지도 않고 생각만 많아지는 밤입니다..
군대 제대후에 무념무상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었는데
달마다 월급받고 월세 생활비 +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터에
무념무상이라는말이 이제는 그때만큼 달갑게 들리지 않습니다 ㅜㅜ
우리 서로 힘내요
우리 서로 힘내요 안에 어떤 많은 의미가 있는지는 제가 가늠할수 없겠지만 제 현재 처지에는 조금은 외롭게 들리네요
힘내세요 !
선배님 궁금합니다 ㅜ
힘들다가도 가끔씩 웃는일이 있잖아요
힘내시길
선배님께서 말씀하신 진흙속의 꽃
사실 눈으로 보기전까지 못믿겠습니다 ㅠㅠ
친구랑 낚시갈때 그상황을 최대한 재밌게 즐겨보세요
근데 이상적인 삶을 항상 바라며 살아야 하나 .. 싶기도 합니다
돈 쫓아갔더니 가족들이랑 보낼 시간이 없고
반대로 갔더니 돈이 부족하고,,
아직도 한창 벌때지만 좀 더 젊었을때
한달에 2,3일 쉬어가면서 일하면서 벌었던게
다른 국게형들만큼은 아니지만
집 있고 차도 각자 있고 애도 잘크고 있고
너무 꼰대스럽게 들릴지 몰라도
노력이나 희생없이 얻어지는건 없더라고요
힘내여 아직 한창때잖아여ㅎ
저는 제가 학창시절에 공부를 노느라 안해서
워라벨은 필요없고 무작정 일하자고 덤벼들었는데
사람은 간사하다 그렇다는게 저도 일이 전직장보다 편하고
여유가생기다보니 제스스로 자만하고 덜 힘들다보니
게을러지더군요..
워라벨이라는 말이 저는 무섭습니다
저는 하루하루 열심히 삽니다*_*;
매일매일 열심히 살겠습니다
저 주간근무로 450시간 근무하고 30되기전에
1억 모우자고 버킷리스트만들고 노력했습니다
누군가는 매일 술먹고 글쓴다고 하겠죠
제 생각은 본인만족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저도 일하고 결혼하고 딸램나오고..
다 좋은데 제 자신이 없어진다고 생각들더라구요
술한잔 먹는것도 눈치보이고
운동클럽가는것도 눈치보이고..
여튼 잡글이 길어졌네요
버킷리스트 만들어서 실행해보세요
몇년 걸쳐서 이루면 보람 느낌니다
결혼하면 포기해야하는게 정말 많습니다
얻는것도 많구요*_*
끝*_*
말씀하신대로 저한테 하나의 기회가 될수도 있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결혼하면 많이 포기하고 참고 그래야겠지요 ㅜㅜ
이번생은 힘들 것 같네요
쉬는 날에 맨날 집구석에서 넷플릭스나 보고 삶의 낙이 없다는 글을 보면 마냥 부럽지요.
지금의 그 미래가 안보이고 막막한 삶마저도 누군가에게는 꿈같은 일일 수 있습니다.
전 그리 생각하며 삽니다.
일할 곳이 있는게 얼마나 감사한가.
오늘도 일할 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가.. 하고요.
일할수있음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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