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유로 모임을 싫어하는것은 차가 후져서 자유로가면 250km 이상 땡기지도못하고
옆으로 지나가는 AMG들이랑 M들 구경하면 드는생각이 그렇습니다.
저걸 따라가려면 차에 투자를 많이해야하고 돈이많아야죠.
고속으로 가면갈수록 돈이듭니다. 하드웨어값 기름값 톨비 식비 보통 인천공항쏘든 동탄이나 북항 드레그갔다오면
270km이상 쏘는데 연비 2km~4km 정도 나오죠? 기름 보통 12만원만땅 앵꼬치는건 베이직으로 잡고 기름한번또넣어야죠
인천공항 톨비 들어가죠 밥값 2만원 써야죠.
거기다가 자유로 카메라 구간 끝나자마자 외곽입구까지 쏘는데 좀한다는차들 280km 정도 찍더군요.
그게 찍는게 문제가아니고 차 점프했다 착지하면서 차선 3개씩 미끄러지면서 연기내고 달리는거
솔직히 운전경력에 와인딩 열심히하고 드리프트 하면서 느끼는거지만 그런식으로 미끄러지는거
절대로 자기가 서고싶은데 설수도없고 고속벨런스도 좋은차 아닌 젠쿱같은걸로 그렇게 M3 따라가다가
그냥 정신없이 자세털리면 그냥 앞이 햐얘지더군요... 솔직히 너무 무섭습니다.
근데 남산오면 사고만나고 욕만먹는다고 말씀하시는 부산촌놈아카디아 님을보니 정말 운전을 잘하시는듯해서 할말은없습니다.
괜히 남산에 차구경왔는데 옆에 쌩쌩달려서 화나셨다는분이나 위험하게 뭐하는거냐고 글적으실꺼면
그냥 자유로 모임가시면 고속롤링에 드레그하면서 충분히 재미보시고 남산에 일부러 올라오셔서
거기 무슨차들이 뭐하는지 뻔히 알면서 본의아니게 기분나빠서 가실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냥 제가 자유로모임 가서 옜날에 느낀건... AMG들이나 포르쉐같은 고급차들의 고속투어 요충지가 아닌가생각합니다.
국산차로 달리면 달릴수록... 돈없으면 코너나 타야지... 그런생각이 듭니다.
저번에 페라리 오너분이 저한테 물어보시더군요. 왜 와인딩을 하는지 이해할수가 없다고 말이죠.
사실 페라리 너무 잘나가는차인데 젠쿱같은차 돈을 억을발라도 페라리같은 고속벨런스 안나오죠
어느정도 속도돼면 땅바닥을 읽어내질 못하는게 여기까지 발전해온 현대의 아쉬운점이지만
와인딩에서 이제 이만큼 땅바닥을 읽어내는구나 한가지만도 정말 너무 감격했습니다.
저도 차운전이라면 다좋아합니다. 고속이던 와인딩이던 다좋지만 젠쿱으로 그게 잘안돼고 위험하기때문에 안하는것뿐입니다.
적은 돈으로 차량 셋팅만 만지고 타는것이 좋습니다.
대용량라지에타니 단조 컨로드 보어에 부콘달고 동판하고 1000cc 인젝터에 연료펌프에 리턴작업에 오일쿨러에
20인치 285타이 한짝에 접지좀갠찬은거 90만원정도하는거에다가 600만원짜리 로드홀딩능력좋은 서스에
내장재 다내리고 용접전부다 지지고 롤바치고 자유로에서 명함좀 내밀려고하면 저의 생활수준으로는 평생가도 그런거못하고
그러다가 차꼿아서 폐차하면 그걸로 평생 걸어댕겨야하기때문에 자신도없습니다.
그냥 다만 여유돼서 자유로에서 그러고다니는 차들보면 부러울 따름이죠.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와인딩 할 때 돌발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회피할 정도의 여유를 남겨놓고 타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위험한 것이 맞지 않을련지요?
초고속영역이든 와인딩이든 안전에 대한 마진을 작게 갖고가기에 위험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타 차량 또는 사람에게 잠재적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 폐 끼치는 것이기도 하고요.
한계치보다도 조금 더 안전하게 즐긴다면 좋을 것 같네요.
브레이크가 브렘보인데 80km 으로 코너타는차가 정차하는데 필요한 제동거리는 15m 정도면 충분합니다.
젠쿱은 무게배분이 6:4 인데 코너링중 브레이크를 한다고 타가 확돌아버리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브레이킹요령역시 인을타다가 돌발상황시 아웃으로 풀면서 브레이크를 할준비를 하기때문에 대부분 블라인드코너에서 그런걸 준비하면서 와인딩을 하게됩니다.
그렇게 돌다가 고양이가 튀어나온적이 몃번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를 쳐버린적은 없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만큼 위험한 것은 아니었군요.
역시 무식이 죄라고...
모르고 적은 제 리플에 기분 언짢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언제 한 번 남산에 구경가보고 싶네요
우리나라 모터 스쿨에서 정식 선수 생활한다는 애들도 저희 고갯길 넘어서 도착해도 한 10분 넘게 있다 오던데 그만큼 국내 제대로 차를 알고 운전을 하는 사람이 실제로 많지 않아여 그만큼 제대로 하려면 돈 시간 이 많이 투자가 되야 하죠
그리고 돈이 없으면 그냠 님이 공부 하셔서 직접 만드세여 취미로 그것도 괜찮음 그것도 돈이 억수로 들어가긴 하지만 그나마 좀 저렴할겁니다 하여튼 전 젊을때 독일유학갔다 몇년간 정말 남들 하기 쉽지 않은 경험한것이 정말 추억이내여 두바이에서 사막 테스트 스위스에서 빙판 테스트 독일 에서 일반 주행 테스트 등등
남들과 비슷한 보통이 제일 행복하게 느껴집니다...
돈/힘 많고 차좋은 사람도 보면 상당히 외롭게 살겁니다....
공감합니다!
님영상도 좋아하고 글을 보면 차에대한지식도 많으시고
차를 정말 좋아하시는거 같더군요.
근데.. 남산엔 다른목적으로 가는분도 많습니다.
깜짝놀라고 위험을 느끼는 분들도 좀 있더군요.
물론 님의 글엔 '남산에 차구경왔는데'.. 라는말로
그차들이 뭐하러 온건지 알면서 그리고 와인딩하러온 그차들을 보러 온거면서 왜그렇게 말씀하시냐 라는 말씀... 즉 그런차들을 보러온 사람들은 그러말씀은 좀 삼가해줘라 라는 말씀인거 알고있습니다.
근데 다른 목적으로 온분들은 피해를 입는다고 느끼는분들이 좀있습니다.
저도 자유로 나가서 구경가본적도 있구요 남산도 가본적있습니다.
저도 차에 관심이 좀 있어서 와인딩 연습해본적도 있구요(아직 멀었지만..^^;)
그리고 이런영상이나 드레그 배틀영상같은거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본인이 위험하지 않다고해도 그런것을 즐기지않고 잘 모르는분들은.. 위축되고 무서워하시는분이 정말 많습니다.
그냥 제말의 요지는... (뭐지..?ㅡㅡ;) 안전운전하세요~
저런길 없던데... 한번 달려보고 싶은데.. 누가 저좀 남산 길안내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시한번 전번 남겨봅니다ㅎㅎ 010-9500-1887
언제 경남쪽에 올일 있으면 연락 한번 주세요 정말 와인딩 로드 다운 와인딩 길 을 소개 해 주겠습니다.
진정 고수는 동내에서만 잘 타는게 아니고 남의 동내 가서도 잘 탈수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아직 그런 사람을 보질 못했내요 암튼 경남에 한번 놀러오세요 최강에 와인딩 길 부터 해서 투스카니 와인딩 고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요번 휴가때 아랫역에 갈 것 같은데 파워펀처님 위 전화번호로 문자하나 남겨주세요^^
내려가면 꼭 연락드리겠습니다ㅎ 안전운전 하세요!
울산은 친척집갈때 가끔씩갑니다만 즐거운와인딩 되세요^^
남산 보다가.. 울산쪽 외곽이 훨씬 달리기 좋은곳이라고 생각 하네요..
차도 많고 위험해보이네요
15미터안에 차가 선다고...ㅎㅎ 15미터 졸라 길다잉~
모르는길 잘달리지도 않구요. 달려봐야 남산이나 유명산이나 갈마산 엽돈재 사사고개 정도입니다.
서킷도 잘못타서 1분20초대에 들어옵니다. 15미터안에 선다는건뭐 저의 운전한계입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너무 비꼬지는마세요.
운전 못할수도있는거지뭐 그것까지 나쁘다고 볼는건 좀그렇습니다.
나를 생각합니다....
지나친 자신감에 우려를 표합니다..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비꼬는 말투는 암쏘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