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이 되었습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 심심찮게 보이는 글중에 여가부 32조예산을 받았다 여가부가 하는일이 뭐가있느냐 하면서
여가부를 까는 글들이 자주 보여서 그냥 끄적거려서 씁니다.
사실 저도 여가부가 왜 존재하는지 모르는, 해체찬성하는 쪽입니다.
하지만 깔땐 까더라도 제대로 알고 까셔야 까입을 당하는 애들도 이해를 하고 까임을 당해요...(?)
일단, 올해 여가부 예산은 약 1.2조입니다. 그런데 다들 여가부 성인지예산 받아가서 32조다 35조다 막 이러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성인지예산은 올해 32조를 배당받았습니다.
하지만, 성인지예산은 여성을 위한 예산이 아니라는겁니다. 주 관련은 보건복지관련 예산인겁니다.
다들 잘알고잇는 장애인활동보조지원(바우처)라던가, 노인일자리 지원사업(노인복지)라던가, 이런 복지정책에 포함되어져 있습니다. 찾아보면 더있으니까 이부분은 찾아보세요.
아무튼 성인지예산은 여성부가 가져가는거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정부가 정책을 펼치고 있는 성인지예산은
"여성, 남성 모든 성별 차별없이 평등하게 대우하자." 라는 의미가 존재하는 겁니다.
그래서 성인지예산중 "모성보호육아지원(약 1.5조)"라는 예산이 있는데, 이게 얼핏보면 "모성" 이라 여성을 위하는거 같이 보이는데 실제로는 "보호육아지원"이 원점입니다. 모성이 본체가 아니라 보호육아지원이 본체라는거지요.
깔땐 알고 까는게 제대로 까는겁니다.
여성부 없애자.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