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하던중 문자가 옵니다 보건소가서 코로나검사받고 오세요~ 감염에 취약한 업이다보니 지자체에서 공문이 왔다고 하더라고요 보건소로가니 이른 아침인데도 검사받는사람이 꽤 있더라고요 문진표작성하고 검사합니다 독감검사 받아본 사람은 알거에요 검사과정은 5초내외로 이뤄지지만 후유증이 꽤심합니다 공포자체입니다 힘든것도 잠시 작은 난로 하나로 추위를 버텨가며 고생하는 의료진이 앞에 앉아있습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도저히 아픈내색을 할수가 없더라고요 검사받을때 질끈감은 눈살조차 부끄러워집니다
검사받다 참기힘들다고 의료진에게 소리지르며 욕하는 사람도있더라고요 티비에서요 그날 그곳에 없었던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뭘 어쩌겠다는건 아니구요ㅋ 오늘 말로만듣던 그분들에 노고를 눈으로직접보니 정말 고맙고 감사하단 마음뿐이더라고요
의심환자뿐만 아니라 자진해서 검사하는것도 나와 우리를 위한일이고 하루빨리 이 위기를 극복할수있는 최소한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이 추위도 언젠가는 갈테지요
우리나라의 코로나 대응이 모든사람 각각의 개인에게 100% 만족은 할수없을지는 몰라도
이만하면 엄청 잘 대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 잘 챙기기를 바랍니다.
남들은 편하게 돈버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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