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8되는 세아들 아빠입니다
중소기업다니면서 대기업 파견으로 근무하다 대기업 정규직과 비교되는 내모습에 자괴감이들어 내가 이럴려고 이쪽분야에 왔나 하는 생각에 회사를 박차고 나온지 3개월...
나름 이쪽분야에는 짬도 차고 전문성에 자신있어 이직은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역시나 지잡대에 무토익은 힘드나 봅니다
오늘 최후에 보류라고 생각하는 회사에 1차 면접 탈락 통보를 받았습니다
조옷됐네요
이전 중소기업사장한테 전화해 살려달라고.. 죄송하다고.. 해야하나...
마누라한테도 놀고있는 내모습이 미안하고.. 애들한테도 미안하고..
급 술이 땡기는 날이네요
저도 그런 마음으로 회사 다닙니다
하지만 와이프.. 자녀.. 생각하면서 안정을 유지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
물론 그속엔 자신의 모습이 희미해지겠지요.
여우같은 와이프, 토끼같은 아이들 보면서 힘내세요.
ㅋㅋㅋ
정성어린 응원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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