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가장 인구가 많은 서울에서는 어떤 사람들이 어떤 신차를 구매했을까?
호기심에 한번 데이터를 분석해 봤습니다.
2020년 11월 신차 공공/빅데이터를 기반한 분석으로 알아보는 서울 시민의 선택으로 개인 앞으로 등록 신고된 신차를 기반하여 산출하였습니다.
※ 월간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기간 때문에 컨텐츠 제공은 한달 정도의 차이가 나게 됩니다.
현대로부터 시계방향 순위로 총 25위까지 데이터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출고 비중이 보통 현대/기아가 지배적인걸 보면 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에서의 평균도 현대기아 합계가 59.7%로 흡사하게 나타납니다.
몇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현대의 제네시스가 이제 벤츠, BMW를 위협할 수준까지 갔다는 기사들이 종종 보였었는데, 서울에서만 보자면 벤츠는 아직 조금 남았지만 BMW는 곧 추월도 가능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더불어 아쉬운건 현재 부정적인 뉴스로 다소 위축된 쌍용보다 오히려 가만있는 쉐보레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인 편견엔 쌍용은 SUV 명가로 수도권 외곽이나 지방에서 더 선호율이 높을거라 생각되어 도심 선호도가 낮을거라는 평가들이 있었는데, 이보다 쉐보레가 낮은건 다소 의아한 사실입니다.
모델은 40위까지 추려봤는데, 너무나 당연하게도 그랜저가 1위
그리고 생각보다 높은 활용성 때문인지 사업자가 아닌 개인 명의인데도 카니발이 꽤 높은 순위를 차지했네요, 도심 운전도 불편하고 가족 구성도 요즘엔 대가족도 많지 않을텐데 어떤 수요들이 숨어 있는지 궁금하네요
또 한가지 재미난건 티볼리가 이제 기아 레이에도 다소 뒤쳐지는 현상으로 쌍용의 열풍이 상당히 식은게 아닌가 하는 분석과 함께,
아반떼를 위협하던 경쟁자 K3가 너무 초라한 실적을 보이고 있어 준중형 세단에 있어서 아반떼의 독주 체제는 당분간 공고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듭니다.
이번 데이터는 다소 러프하게 뽑아본 데이터다 보니 해석이 다소 엉망이지만,
잠시 뒤에 주요 권역별로 차등 데이터 등을 뽑아서 한번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에누리 자동차 빅데이터 http://auto.enuri.com/m/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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