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후 4시경 출퇴근에 쓸 바이크를 한대 구입했습니다, vs125구요 가격은 50만원 입니다, 방문햇을때 엔진은 붙어 있지
않은 상태였구 시승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보링 해 놓은 엔진을 올려준다고 하였고 깨끗하게 해서 준다고 하더군요,
일단 엔진을 올리고 완성한 뒤에 50만원을 주고 기름을 넣으러 타고 나갔습니다, 근데 엔진이 악셀을 당기면 찐빠가 납니다,
핸들이 휘었는지 차대가 휘었는지 우측으로 쏠려 있구요, 일단 기름이라도 넣자고 주유소에 들어갔는데 기름탱크가 안열립니
다.. 키박스 키 하고 기름통 여는 키하고 틀리네요, 일단 화가나서 환불을 요구했는데 절대 안된답니다, 저는 차대 틀어진 차는
절대 못타니 그냥 환불해달라고 요구를 하였고 , 샾에서는 헛소리 하지 말라네요, 그렇게 다투다가 경찰을 불렀고, 경찰관님은
형사건이 아니라 민사건이니 둘이서 잘 협의를 보라고 하네요, 저도 그렇게 할까 생각했는데 샾 사장 말하는게 참 가관입니다,
고소를 하던지 고발을 하던지 알아서 하랍니다, ( 지가 제대로 꾸며서 팔거면 50만원에 팔지도 않았다는군요 ㅋㅋㅋ)
그럼 50만원에 팔아서 제대로 정비도 안하고 팔았다는 예긴데 이 사장하고는 더이상 말도 섞기가 싫어집니다, 엔진 올리기 전
에 돈을 먼저 달라고 그래서 계좌이체를 시켜줬는데 진짜 샾에서 이럴 줄이야 상상도 못했습니다,
먼저 돈을 달라고해서 준게 너무 후회됩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하는지 봅 회원님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소비자고발센터에 신고를 하면 되는지, 경찰서에 가서 고소를 해야하는지, 답답할뿐입니다, 그 먼 왕십리까지 가서 바이크 구입
할려다가 하루종일 시간낭비에 돈 낭비에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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