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민감하게 반응하는 거 같아 다른분들에겐 죄송합니다. 닉네임에 공백있어서 수정했습니다.
보배엔 거의 처음 글을 다네요.
크아아아님 비엠에 대단한 자부심이라도 있냐고 하셨죠. 네 있어요.
자만심이 아닌 자부심. 국산부터 시작해 벤츠, 인피니티, 아우디, 미니등 다 타봤지만
비엠 만큼 저한테 재밌는 차가 없는거 같습니다. 그렇기엔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이고 결국은 비엠으로 다시
오겠되더군요. 사람들 누구나가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고 자기차에 대한 애정이 있는법이지요.
그렇다고 다른차를 무시하는게 당연한 건 아닙니다. 국산이고 외제이고 빠르고 느리고를 떠나서
다 소중한 애마이고 각각의 색깔이 있죠.
제가 발끈하는 이유는 328ci가 라프디보다 빠른데 이겼느니 해서 짜증이 나는게 아니고
(328ci가 잘 튜닝된 라프디에겐 질 수 있겠죠. 순정 제로백이 7초대로 알고있으니.)
댁이 뭐 드래그에서 3판 다 이겼느니. 3시리즈는 335가 정답이라느니.
요즘 가뜩이나 시배목이 라프디로 시끄러운데 굳이 이런글을 남겨서 더 시끄럽게 만드시고 싶은 이유가 뭔지요?
차라는건 드래그가 다가 아니죠. 물론 성능의 지표가 될 순 있겠지만 드래그좀 이겼다고 3은 335정도는 되야
자기가 못이기는다는 식의 말투는 참..
하다못해 320 이라도 운행해보신적 있나요. 허접하다고 안타실지 모르지만 제가 5년전, 21,22살때 정말 재밌게
운행하던 차였는데. 지금은 335ci를 타지만 320만의 그 특유한 느낌도 잊을수가 없거든요.
가벼운 무게와 잘 짜여진 밸런스. 제로백은 느리지만 나름 고연비와 단단한 하체등.
320이던 335이던 라프디이건 다들 각자 개성이 있는거고 애착이 있는거겠죠.
굳이 내가 이겼네. 335정도는 되야하네 하면서 논란을 키워야 겠습니까?
다른 분들에겐 이런글 남기게 되서 죄송하단 말씀드리면서 좀전에 폰으로 막 찍은 인증샷 첨부합니다.
(번호판 가리기도 귀찮아서 안나오게 찍다보니 사진이 저모양이네요. 뒷사진은 자리가 좁아서 저모양이고
이해해주세요ㅎㅎ)
p.s 사진은 크아아아 첨부터 보라는 뜻에서 올린거라 이제 지웠습니다.
언제 올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