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름으로 종합보험 가입한 게 올해로 23년, 결혼 후 제 명의로 된 와이프 차까지 가입한 기간은 19년 입니다. 그동안 사고는 13,4년 전에 혼자 가드레일 긁혀서 80정도 나온 거 하나랑, 그 즈음 몇 십만원짜리 판금 두 번 정도 있네요. 그리고 최근 10년 이상은 사고 없었습니다.
그러다 재작년 와이프가 저희 차엔 기스도 없는 정지선 접촉사고를 냈다 15년도 넘은 구형 차에 트렁크에 우퍼가 있네마네, 허리 환잔데 이상이 생겼네 마네 하던 진상 운전자 만나서 200정도 보험처리 했고, 역시 그때쯤 장인상을 당해 감정에 북받쳐 운전하다 서있던 외제찰 긁어 200 조금 안되게 수리를 해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카라반을 구입하게 돼 등록을 하려고 카라반 보험을 들려니 지금 가입돼 있는 현대랑 삼성이 모두 보험 가입을 거절하네요? 최근 사고가 많다고. 허허
그동안 낸 보험료만 해도 3천이 넘고, 지원 받은 건 1/4도 안되는 것 같은데, 꼭 제가 보험사기꾼이 된 것 같네요. 어이가 없습니다.
이런 보험사 횡폴 그냥 당해야만 할까요? 혹시 제가 보험 가입을 요구할 순 없을까요?
전 50만원과 90만원 두건 가지고 거부..ㅠㅠ
소액은 현금으로 해결하는게 나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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