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운송수단의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경제성, 효율성등을 고려할때 현재 기술로는 직분사디젤터보가 이상적입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실용영역에서 대부분의 능력을 끌어내는게 디젤이기 때문이죠.
4명 꽉꽉 태우고 수박이며 먹을거리면 잔뜩 우겨넣어도 만원에 90km가는데 가솔린 대비 정말 경제적인 차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성능이 좋아도 우리나라는 SUV를 제외한 승용에는 디젤모델이 많이 부족합니다.
소음 및 진동과 디젤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에 승용에 대해서는 수요량이 너무 적기 때문이죠.
솔직히 메이커 잘못 보다는 소비자 성형때문에 커지기 힘들다고 봅니다.
과거 2.0 승용디젤이 사장된 이유도 그렇구요.
물론 우리나라 주행거리 특성 때문에 일반적으로 디젤이 월등하게 가솔린을 압도 할 수는 없습니다.
미국이나 유럽, 호주같이 땅덩어리라도 커야 일반적인 주행거리가 많을텐데요.
우리나라의 운전자들 반정도는 1년에 2만타기도 힘들겁니다. 출퇴근 + 명절 + 휴가 + 주말 끝.
그렇다보니 좀더 고가인 디젤을 구태여 선택할 필요가 없는거죠.
예전처럼 디젤 연료 가격이 낮은것도 아니구요.
거기다 정비료와 수리비가 비싸다는 점도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많다면야 이 모든걸 상쇄하면서 장점이 많을텐데요.
그런데 이제는 가솔린엔진 기술이 발달하면서 연비와 힘이 더 좋아졌습니다.
직분사기술도 나온 시점에 곧 순정터보도 나오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데요.
이렇다보니 차는 넓고 안락해야하고 조용해야 한다는 국민정서를 봤을때 앞으로 더더욱 메이커에서는 승용분야에는 디젤을 출시 하지 않을 것입니다.
업체 관계자가 그렇게 이야기도 했구요.
결과적으로 디젤차를 사고 싶은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너무 적습니다.
SUV를 제외한다면 현재 국산신차 기준으로 중형디젤은 토스카뿐입니다. 솔직히 토스카는 심했고 차라피 라프디를 사죠.
GM대우에는 차기 중형,준대형에 디젤모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상 제 로체디젤도 12만km가 다되어 가는데 별 말썽없이 잘탔습니다.
오래 타려고 휠서스 빼고는 지금까지 구동계 올순정 유지중인데 검사끝나면 맵핑이라도 하고 싶네요^^
물론 더 오래 타야되는데 차를 좋아하니 요즘은 신차에 욕심이 생기더군요.
4천중반에 TDI+DSG 파사트도 살수 있다던데 어찌보면 성능대비 메리트있는 가격이라 생각되구요.
앞으로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국내 승용차 시장에도 디젤모델이 더 많이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비단 소비자의 디젤수요 뿐만 아니라 비싸도 사주는, 차도 안몰아보고 사주는, 대기업이니까 사주는
그런 구매 성향도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땅덩어리 좁은 우리나라 정서상 출퇴근 위주로 차량을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가솔린차가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글쓴이님께서 요점을 아주 정확히 짚어
주셨네요
엔진오일만 갈아도 가솔린보다 너무 비쌈. ㅜㅜ; 연비좋아 샀지만 솔직히 가솔린차 타고 싶은데... 차값과 환경부담금, 수리비, 부품비를 연비로 뽑아먹을려면 오래오래 타야 본전치기!
편의성과 연비... 디젤의 장점이죠..
교통지옥인곳에 더울리는 차량이죠 잠깐가고 잠깐서는 도로교통상황에 최대토크가빨리 나와주는 디젤이 더맞는겁니다 물론 장거리에도 디젤이 더유리하구요
단점이라면 감성적으로 덜덜거림과 수리비정도겠죠
연비가 좋지만... 아쉬운것은...
차가격이 200만원 정도 비싼데... 그 돈이면.. 경유기름값으로 아낀 비용 몇년치에 해당하니... ㅠ.ㅠ
아반떼 .그랜져 소나타 포르테 등등..그냥 다 가솔린자연입니다...
라프디도 정확히 따지면. 배기량이 2.0 디젤이서여지... 준중형 디젤이구요..승용디젤.은근 보면 많습니다. 포르테디젤 , 30 디젤 아반떼 디젤 뉴프라이드 디젤 소나타 디젤. 등등 은근히 보면 있네요...
가솔터보이야기는...외제 차 제외하고 대부분 대한민국 기준으로.지금 머가 있습니까?
젠쿱 2.0 터보밖에 가솔터보 출시밖에 없네요... 머...자연가솔사서 터보올리면 가솔터보차가 되겠지만... 현실적으로.현제 대한민국에 굴러다니는 차 기준으로 애기하는게 좋을듯하네요.
현제 2.0 자연가솔. 2.0 라프디젤..머가 연비조쿠 더 잘나갑니까??
마찬가지로 아반떼 1.6 자연가솔 1.6 디젤터보 머가 연비 조쿠 더 잘나갑니까...
그리고 같은 배기량..지금 저상태 달리기로 봐도..가솔이 고 알피엠이 어쩌고 뽑아내면.잡을수 있다하는데...동 배기량 현제 가솔대 디젤하면... 중고속전에도 이미 너무 벌어진 거리..도저히 잡을수가 없습니다.대한민국 현제 굴러다니는..차들로 이야기하심이 맞듯 싶네요.
순정 가솔 터보 찾다가 디젤터보로 궈궈 했네요 ㅎ
터보의 메커니즘을 좀 찾아보다가 디젤과 터보의 궁합이 가장 잘 맞다는 글을 보고
디젤은 부란자 시절부터 터보가 달려 나왔으니 신뢰성도 좋고..
여하튼 디젤에 터보는 축복입니다. 내구성도 애프터 터보보다 훨씬 좋구요
중요한건 터보 관련 부품들이 순정품이라는거.. 가격도 착하지요..
애프터 마켓 터보 부품들은 실리콘 호수 하나도 만원씩 합니다.
엔진오일도 졸리 좋은거만 넣어야 하죠..( 300v 같은경우 리터당 25000 원 이상은 함..)
디젤 터보는 순정유 넣어도 좋아합니다..
물론 출력은 절반 정도라도 느리진 않으니 만족중이구요
근데 외제 빼고 생각하면 가솔터보 없네요 ㅋㅋㅋㅋㅋㅋ
차값이 비싸서라기보다는 '품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실용적인 생각은 아니죠.
각종 편의장비는 풀옵으로 잘도 뽑으면서 실질적으로 이익을 줄 수 있는
디젤은 모양새 안난다고 안뽑으니. ㅎㅎ
중고가격도 인기가 좋으면 올라게가 되어있습니다만, 지금은 무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