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입니다.ㅠ ㅠ
딱 방금전에 사고가났네요.. ㅠㅠ
신호 대기중인데 누가 뒤에서 냅다 꼽아버리네요 .ㅠ.ㅠ
쾅... 소리와 함께 순간 내가 잘못했나? 아쒸 짜증나 이러면서 내렸죠..
뒷차도 같이 내리더군요.. 일단 연세도 많아 보여서 제가 먼저 몸은 괜찮으세요 ?
물어보니 괜찮다고 합니다.. 같이 차를 보고 있는데 제차 범퍼가 금과 예전 땜빵해놓았던 곳이 깨져서 바닥에 떨어져있더군요... ㅠㅠ(제길슨..)
그아저씨분은 미안하다 몸은 괜찮으냐 연신하시고 ... 제차도 그리 좋은 차가 아닙니다.(뉴글이입니다.)
아저씨께 보험 접수 하실꺼에요 ? 물어보니 보험이 만기 됬답니다.ㅠㅠ 완전 ㅡㅡ;;
어떻게 처리 하실꺼냐 하니깐 그냥 연신 미안하다고만 하십니다.
한숨 크게 쉬고 면허증 보여주세요.. 이러니 면허증 이있는 지갑을 꺼네어 주고 저는 운전면허번호와 이름 주민번호 차량 번호
등등 모두 적고 지갑돌려주면서 슬적 봤지요 .. 지갑은 다 헐거워지고 카드는 한장도없고 지갑에 현금 3원 딱 들어있습니다..
만원짜리 1장과 오천원권4장.
다시 지갑을 돌려드리고 아저씨께 물어봤죠.. 무슨일하세요? 이러니 일용직 비슷한일을 하신다고하네요.. 회사가있었는데
부도나서 일용직같은 일을하신다고 하시면서 계속 죄송하다고 미안하다고 시더라구요.
그래서 아저씨께 한마디했죠 .. 지갑달라고 .. 지갑을 다시 주시면서 왜그러냐고 물어보시는 아저씨를 썡까고 ..
지갑에서 오천원권2장을 빼서 한마디 했죠 .. 이오천원은 검정색 스프레이값이구요. 나머지 오천원은 빠데?값.딱 만원만 빼고.
아자씨께 다시 지갑드리고 그냥 가세요 이랬죠 .. 전 바로 내차로 돌아와 난 내갈길가고 .. 그아자씨 멍때리면서 내차 똥꾸멍만 보고있고 ..ㅋ
근대 지금 생각하니 후회스럽네요 .ㅠㅠ 빠데? 왜케 비싸.. ㅠㅠ 스프레이하고 만원이 넘네요 .ㅋㅋ
택배비까지 하면 제길 2만원쯤 되네요 .ㅠㅠ 물건 주문하고 보배에 들려서 글쓰고 있네요 .ㅠㅠ
에휴..ㅠㅠ
보배질이나 하고있으니.. 험험 정말 훌륭한 일을 하셨습니다 제가 다 고맙네요 모자라는 빠데
스프레이 값 제가 채워드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