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만 하면서 안운을 세뇌하는 성별만 여자 사람입니다~
나름 2001년에 운전면허 딴 뒤로 쭉 운전을 해왔고 실수로 벽 같은데다 차를 긁은적은 있어도 사람을 칠 뻔한 적은 없었는데...(김여사 아닙니다요 ㅡ.,ㅡ 저 또한 김여사님들한테 너무 많이 당한지라...)
요새 야근이 잦아서 넘 피곤해서였는지 순간 자전거 아저씨를 못 봐서 급정거를 했네요.
여기가 양평동에서 성산대교 진입하는 구간인데 신호등도 없는 오거리(?)인지라 사방팔방에서 차가 지나다녀서 항상 양보하고 조심해야 하는 곳이기는 합니다.
저 딴엔 분명 좌우 다 살피고 꺽었는데 무슨 순간이동 하신 줄 알았다는... 아님 제가 너무 주시태만 했거나...
블박 보니까 어둠속에서 불쑥 나타나시네요...
여튼 저도 순간 놀랐기도 했고 여자처자 좋게좋게하기 위해서 죄송합니다를 남발 했네요 ㅋㅋ(꾀꼬리 옥구슬 등등 목소리 아녀서 죄송합니다~)
그나저나 자전거 타시면서 저렇게 어두운 곳을 다닐 땐 제발 라이트 좀 달고 다니셨으면...하는 바람이 있네요.
자전거도 엄연히 차라면서요 ㅠㅠ 그러면서 사고났으면 분명 제가 다 독박썼겠죠?
근무시간 중 너무 졸려서 봅질하는 중에 별 거 아니지만 올려 봤습니다.
모두들 안운하시고 불금 보내세요~!!
착한처자님이네ㅋ
김여사에서빼드릴께요ㅋㅋㅋ
다행입니땅~
ㅎㅎㅎ 댓글이 더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
과연.. 글쓰신분이 남자분이셨다면 어떠했을지 생각하며 피식 웃어버렸네요
자전거도 라이트 의무화 해야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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