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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은행원, 매 맞는 여성 구하려다 폭행당해 숨져[40]조회 5,014 | 추천 0 | 2013.06.24 (월)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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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도움이 되볼려고는 해볼것같은데..
못본채 지나치면 매정한 세상
도와주다 저꼴나면 결국 자기가 나서다 생긴일
의로운일 하다가 그랬다 아무도 안알아줘요
예를들어 성폭행 당하는 여자보면 도와주지 말라는 얘기도 잇네여
조사를 받으러 가는데... 그 남자가 저한테 맞았다는겁니다 헐~~더 웃긴건 그 두여자는 마치 짠거처럼 자기네는 피해자니 저와그남자사이에 자기들을 연관시키지 말라는겁니다 결국 억울하게 누명을쓰고 그남자와 50만원에 합의하고 끝낸사건이 있었죠그뒤론 절대 누굴 돕지 않습니다
저런 상황이 닥칠지 모르니
투기종목 운동을 해야 합니다 내몸은 내가 지켜야죠 .
걍 지나가지 오지랖도 참...
일단 고인은 옳은 일을 하신것이고 결과가 황당하게 나온겁니다.
남은 분들은 고인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잘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이글 이후로 여러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나도 도와줬다가 곤란한 경우 당해서 앞으론 안도와준다~
이런 글도 있는데 아마도 신고는 하고 빠지겠다는 말이 생략된거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모든일에는 상황판단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험한일 당하는 현장에 친구들과 우르르 가고있는데
우리보다 열세의 범인이 있어서 도와줄만하면 선조치 후신고 하는것이고
혼자 퇴근하는데 강도 두세명이 칼들고 설친다~
그러면 신고하고 빠지는거죠...
아무리 해볼만 한 상대같아도 난 도움이 안될거 같다판단되면 신고하고
숨어서 경과를 지켜보거나 자리를 피하거나~
결과가 이렇게 되서 그렇지 고인은 정말 옳은 일을 하신것이고
오지랖이 목숨버릴수도 있다고 옳은일을 헛되게 만들어 버리는 댓글이
잘못된게 아닌가싶어서 글을 써봤습니다.
답답합니다. 저거 저렇게 죽어도 피해자나 가해자나 고맙다고 할까요?
무얼 위해 죽은건가....
"...징역 *년을 선고한다. 다만, 초범인 데다, 전과도 없고.. 술에 취해 정신이 없었으므로.. *년 동안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우리한테 뭐라고 하지 말고, 술에 취한 ㅅㄲ는 뭔 짓을 해도, 양형에서 감경 사유로 삼는 우리네 씨바스런 법 관행을 고쳐 줬으면 좋겠다.) 땅땅땅~!"
긴박한 상황에서 당해도 구해주는 사람만 피해 보는 결과만 낳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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