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친구와 둘이..얼큰하게 술한잔하고..당구장으로 향하는 길이었죠..친구는 앞서가고..전 뒤에서 담배하나피고 따라가는중이었고..친구는 술을 좀마셨고..전 취하지않은정도였습니다..(그래요ㅜ취한놈 당구한번 이기고싶었습니다!! ㅜ)갑자기 두녀석이 친구한테 시비를 걸더군요..그러더니 그놈들중 여친한년이 나타나더니..성추행이야..소리를지르더군요..미친년처럼..진짜 한30초사이에 벌어지더군요..그래서 그놈중 하나가 경찰에 신고하고..한놈은 제 친구멱살을 잡더군요..우선 전 멱살부터 뜯어말리고..그러던중 그놈이랑 주먹몇번오갔습니다..
결국 지구대방문했죠..거기서도..그년 가관이었습니다..경찰한테 악다구니부리고..썅욕시전...경찰아저씨..순찰차태워..경찰서로 보내더군요..다행인지..여경이 없어서..조사못받겠다고..집으로갔다더군요..
이틀뒤 형사에게...무슨법 몇조몇항 성추행범으로 고소되어 조사받으라고 전화가오더군요-_-첨엔 두렵기도하고..쪽팔리기도했죠..
한삼일뒤 약속을 잡고..첨으로 형사조사를 받았습니다..CCTV도없고..증인도없어서..범인취급하더군요..ㅆㅂ
형사는 그냥합의보는게 좋으실꺼라고...검사한테가봤자...벌금나오고 줄간다더군요..
그런데..이년이 큰착오를합니다..절 범인으로 지목한거죠..전뒤에서..따라갔고..한넘이랑 주먹질했는데..제가 만졌다고했다더군요..
그리고 딴놈은 제친구가만져서 제친구먹살을 잡았고..제가말리다..저랑 주먹다짐을했다더군요..ㅋㅋㅋ
형사가..급히 소환하더군요..뭐 바빠서 자기는 못간다..내가 피해자인데..왜 나한테 지랄이냐..뭐이런식이였나봅니다..형사도 어이없었는지..저희는 돌아가시면..처리한다고하더군요..
이틀뒤..그썅년한테..전화가옵니다..한번만나면 안되시냐고..만났습니다..
남친이 맞을까봐그랬다고....................
나중에 성추행이 아니였다라고 말할꺼였다고.....
하....자기집에 어머니주저리주저리...아버지주저리주저리..무릎꿇고 두년놈쳐울고.....
그래서..무고고소는 안했습니다..
형사가 처리한걸로알고있습니다...
그담부터..길가다가..여자가있음 안부디치게 조심하고..남녀공동화장실이면...여자나오면 들어가고..조심하게되더군요..ㅅㅂ
내가 조심하는게 ㅁㅊㄴ들 피하는길같습니다!!
무고죄로 고소하셨어야
다른 피해자가 안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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