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가 당한 사건입니다. 학원수업중 친구가 자기집에가서 저녁을먹자면 나가자고했고 저녁식사시간에 친구를따라 친구 집에갔습니다.
그애가 현관입구에서 기다리라고하고선 먼저들어갔고 2.3분뒤 문을열어주며 들어오라고하였답니다.
안방으로 잠시들어가라고하더니 뒤에서 유리병으로 머리를 내리쳤다고합니다 딸아이는 쓰려졌고 의식은있는상태였으나 머리를 맞고쓰러진상태라 힘이없었다고했습니다
갑자기 그친구가 목을조르더니 죽어라고소리쳤고 주머니에서 과도를 꺼내면서 아까 집에오기전에 천 냥마트들려서 칼을샀다고 했습니다.
동맥과심장 어디를 찔러줄까 그러더니 오른쪽팔 손목안쪽 손등 왼쪽팔 손목안쪽바깥쪽손가락을 칼로찔렀고 심장이 어딘지 짚어봐라며 교복 단추를 풀어라고했다고합니다
심장을찌르려할때 다행이도 딸아이가 몸을틀어 왼쪽가슴에 폐가찔렸고 귀를 자르면서 꼭 사과자르는기분이네라며 귀도 쓸듯이 잘랐다고합니다 목덜미쪽에는 십자가를 그리듯 칼집을내었고 한쪽손목에는 칼을 찔러서 후벼판흔적이있었습니다
양쪽폐를 찔려서 호수와소변줄을달았고 한쪽폐는 구멍이뚫려 바람이 빠진상태이며 구급차에 실려올때는 얼굴과 교복이 피범벅이되어서 실려왔고 저체온. 혈압까지 떨어진상태였습니다
그 가해자 아이가 너는 죽어야된다 죽을때까지 찌를거라며 죽었는지 확인을해가며 계속찔렀습니다. 그래서 우리아이가 죽은척을하려고 눈을감고 숨을참았습니다 그런데 가해자아이가 눈을까뒤집자 저희아이와 눈이 마주쳤답니다. 그러더니 가해자아이가 아직 안죽었네 살아있네 이러면서 등을발로차고 칼로 옆구리를 다시 찔렀다고합니다
칼로 머리카락을자르고 귀를자르고 얼굴에까지 갈로찌를때 저희아이가 그고통을 다느끼고있으면서도 살기위해서 고통을참아가며 죽은척을하고있었습니다 그때 아프지 않았어? 얼마나 아팠겠니 하고 물었더니 너무 무서워서 아픈줄도몰랐답니다 .
두번째 옆구리에 칼을 찔렸을때 다시 죽은척을하였고 다시 눈을 뒤집어확인할때 저희아이가 눈동자를 까뒤집었다고합니다 그러자 가해자아이는 이제 죽었네 그러면서 죽은걸 확인하고 수건를들고와 바닥과 가구등 피를닦고 피묻은양말과 유리조각을주워 비닐봉지에 담고는 거실로나가 주방싱크대에서 칼을 물로씻고 머리카락은 변기에 흘려보내고 한참후에 엄마에게전화를걸어 친구가죽었어 내가죽였어라고했답니다
글로써 표현은 다하지못하겠지만 중간중간 가해자아이가 중얼거린 애길다하자면 너무섬득하고 무서워서 얘긴다하지못하겠습니다 지금 저희아이상태는 소변줄도빼고 호수도빼고 많이 호전되었다고하지만 정신적인충격이커서 제가옆에없으면 너무 불안해합니다 워낙 낙천적이고 밝은성격의 아이었는데 그런모습이 보이지가않습니다.
낮엔 괜찮지만 혼자있거나 어두워지거나 자려고하면 불안증세가나타납니다 저도물론 불안하고 조사를할때 들은얘기생각하면 그때 현장에 있었던거처럼 너무생생합니다 밤이되면 너무무서워요
현재 가해자아이도 정신병원에 입원한상태라하고 저희아이와저도 정신과치료를 받아야할거같은데 정신과는 다른병원 폐쇠식으로가서 받아야된다고하니 저희아이가 너무 불안해합니다 저와 같이가면가겠지만 혼자서는 무섭다고합니다
일단 외상은 병원에서 퇴원을하고 통원치료를받으라고하네요 성형외과에서 추정서를 진단받았는데 총11군데를 꿰매었습니다 길이는총64센치구요저희는 지금 아이와 저 둘이살고있습니다
주위에 나서서 도와줄 사람이없어요 앞으로 이사건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글을 보시는 변호사님이 계신다면 어떻게해야하는지 얘기좀해주세요 부탁입니다 저희아이는 아직 보상도 합의도 위자료도 청구되지않은 상태입니다
형사건으로 위원장들 모시고 법원에서 화해공고라는 자리를만들어 출석하고있지만 가해자측과 돈문제가 나오니 결과가 나오지 않고있습니다 정신과치료를 받았다는 진단과 180일이상 입원한 기록으로인해 더이상 보험가입이 안된다고합니다
저는 딸아이와 단둘이 살고있습니다 이아이가 커가는 과정에서 아프게되거나 후유증이 왔을땐 현재는 들어논 보험이18세까지 혜택을본다고하지만 그이후 앞으로 저는 누구에게 보상을 받을수있을까요.. 억울합니다
아고라에 올라와 있네요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39343
쭉 읽었는데.. 정말 무섭네요 ...
대체 애들이 어째 저럴수가 ,,,
일단 추천성 글인듯 하네요
제발 형사무능력자 나이를 14세 미만에서 확 낮추어라!!!
잘 해결되기를 ㅜㅜ
그리고 가해자는 정싱변원이 아니라 사형을..
추측해봅니다 ...
섬뜩을 넘어서 경악 그자체내요 ㅜㅜㅜㅜ
아이가 속히 완쾌되서 정상생활하시길 바랍니다 ...'
분명 어른의 책임이 있을듯요
무엇보다 피해자 신체적 정신적 피해
진짜 말이 안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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