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횽님들 늘 눈팅만 즐겨하는 회원인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쭤보고 싶어서 로그인을 하였습니다.
제가 이번에 결혼을 전제로 부산에 살고 있는 분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자기가 해운대에서 14년동안 애견샵을 크게 하다가 동업자가 자신의 돈을 들고 튀어서 개인파산을 했고
정리하는데 7900만원이 필요하다고 돈을 빌려달라 하네요.
부산에 아는 지인이 전혀 없어서 알아볼 방법도 없는데 해운대에서 편의점도 아니고 애견삽을 14년동안 했다면
부산에서 오래 사신 분들은 혹시나 아실까 싶어서 부산횽님들께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돈문제로 계속 싸워서 정리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만 양가 상견례에 신혼집에 살림살이들 이래저래 속상하네요.
애견삽 했던 분은 79년생 안xx 사장님이시네요~
감사드립니다.
애견샵이 엄청 많아서 ㄷㄷㄷ
그런데 해운대에서는 14년씩 이렇게 된 가게는 잘 없을텐데요
빡실껀디..
사기네요..공사치는 ㅡㅡ;
해운대에서 14년? 가게 이름 뭔지 물어보고 검색해보세요.
그정도 기간이믄 왠만하믄 스토리 다 나와요.
조상이 도우신겁니다.
14년간 운영한 가게가 파산자경까지 갔다면
내가 이건물에서 이렇게 크게했었는데 친구때문에 망했다 정도는 예기했을텐데여
결혼까지 할사이라면~~
그리고 보통 사기당할려면 당사자는 잘 안보이지만
남의 눈엔 뻔히 보인다고 하잖아요
파산까지 한 사람이 7900만원이 왜 필요한걸까요??
가게이름이 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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