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먼저 두서없는 질문에 죄송한 말씀을 먼저 올립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07년식 SM5를 지인이 차를 새로사며 받게 되었는데요
사기걱정은 없는 상황인데 차가 오래되다 보니 타도 될지, 정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한 상황입니다.
고장증상
1. 엔진 소음(덜커덕 소리, 고속주행시 이따금씩 남, 항상 나는건 아니고 안날때도 있음)
2. 와이퍼 고장(이따금씩 안됨)
3. 전기계통 문제(사이드미러, 네비게이션, 시가잭)
4. 전반적 노후(시트, 운전석 보조석 가운데 뚜껑여는것, 에어컨 등)
5. 범퍼카(찌그러짐 다수)
질문
1은 수리안하면 목숨이 위험한건지 원래 중고차는 이런지 궁금하며, 수리해야한다면 어느 공업사를 가는지 궁금합니다
(SM5도 블루핸즈나 기아 오토큐? 그런게 있나요 르노코리아??라고 하는 그곳에만 가야하나요)
2는 와이퍼 앞에 볼트 따서 조여볼지, 이게 안되면 퓨즈를 갈아야하는지 궁금하며
직접 하는걸 추천하시는지 공업사에 가는게 나은지 궁금합니다.
3 자주는 아니고 겨울에 그랬다고 하는데 사이드미러가 작동이 안되거나 네비나 이런 디지털기계가 껏다켜지거나
시가잭이 왔다갔다 한다고 합니다(폰충전시 계속 충전, 해제 반복)
이런 경우 공업사 가면 해결이 되는지, 간단하게 보닛열고 전선연결 해주면 되는지, 무시하고 타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4 이런거 리모델링 처럼 돈주고 업체가서 맡기는거 괜찮을까요 대략적인 견적도 궁금합니다. 시트, 가운데 뚜껑 등
외관적인 부분만 고쳐보려 합니다.
5. 찌그러진거 펴는 뚫어뻥같은 원리의 도구를 본거 같은데 그걸 사서 해보고 안되면 공업사를 가도 되나요
아니면 그냥 바로 달려가는게 낫나요... 싸게 하는 방법은 있을까요.. 의 사항이 궁금합니다.
※ 제일 궁금한점은 사실 이러한 차를 타도 될지(목숨이 멀쩡할지)
수리하고 타면 괜찮을지, 수리시 어느 공업사(몇급??)에 가서 어떻게 말해서 수리해야할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수리 견적만 받아보는것은 위해가(금전적으로) 안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두서없고 질문할줄 모르는 사람의 글을 읽어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차알못이라 국내최고 차 전문가들이 모이신 곳에 와서 질문드리오니
질문방법이 잘못된점을 알려주시면 고쳐서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모두 편안한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정비소에서 점검한번받고 비용확인후 받으세용
큰돈드는거 아니믄 수리해서 타심될거같은데
큰돈 들거같은믄 폐차
Sm이니까 르노가셔서 보시는게
눈탱이는 없어요
외장부 찌그러진거는 외관일뿐이니 냅두고
하체,구동계통,전장계통 이렇게 점검보고
수리비가 중고차값의 절반이상이믄
깔끔한 중고차로 알아보세요
지금이야 단순수리교체해서 타더라도
차후 엔진쪽에 문제생기믄 답없어용
저야 잘아는데가 있어 술한잔에 봐주는데
원래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당
무엇보다 연비가 극악일겁니다.
전기전장계열은 제대로 수리안하면 위험합니다.단순한 해당부속의 문제거나 접촉불량일수도 있겠지만 전차주가 수리 안한거 보면 뭔가 이유가 있을거 같네요.
단순한 접불이 아니라 배선하네스 문제같이 잡기 어려운 고장은 진단하고 수리하는게 꽤 까다롭습니다.
누전되면 화재가 날수있고 단락되면 운행중 심각한 위험에 처할수도 있습니다.
주욱 나열하신 문제점들로 보면 지인분도 처치곤란이라서 폐차값보다는 높게 싸게 넘긴 케이스가 아닐까 합니다만.
대충 제대로 수리하려면 꽤나 많은 시간과 비용이 예상됩니다.
정비 업체를 잘만나서 양심적으로 고칠것만 제대로 수리할수 있다면 몰라도
배보다 배꼽이 더크고 돈들여도 증상은 그대로인 밑빠진 독이 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시고 재고바랍니다.
인수비용과 수리비용 감안하고 운행중 안전문제를 생각하신다면 차라리 컨디션 좋은 중고차를 알아보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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