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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중심에서 전기선박·UAM 확장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다음 달 2일 개막해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일원에서 열린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전기차 퍼레이드

[연합뉴스 자료 사진]

국제전기차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엑스포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기존 전기차 중심의 전시·포럼에서 벗어나 전기선박, 도심항공교통(UAM) 등으로 확장했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전시에는 전기차와 배터리, 모터 등 부품 기업과 충전 인프라, 재생에너지 관련 업체 등 200여 곳이 참여한다.

또 전기차 자율주행, 부품산업 생태계, 기후 위기, 그린수소, 분산 에너지, UAM, 국제표준 등을 주제로 한 200여 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이밖에 제주 혁신산업관, 실리콘밸리와 연계한 비즈니스 포럼 및 글로벌 포럼, 대학생 경진대회 등의 연계 행사도 열린다.

kos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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