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사랑하는 장모님으로부터 카톡 메시지 하나가 왔습니다.
예전부터 신학공부를 해보고 싶어 하셨던 장모님이 더 늦기전에
안양대학교 신학과에 신입생으로 입학 하셨습니다.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사람들 못지않은 배움의 열정과 새로운것에 도전하시는 모습에 정말 대단하시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사실 저희아내 초등학교 1학년때 사고로 장인어른이 돌아가시고 혼자서 힘들게 고생하시며 두남매를 훌륭하게 키워내신 대단한 어머니 이십니다.
그런 장모님께 입학 선물로 대학 입학금과 1학기 등록금을 내어드렸고 이번 한번만 해드리는것이니 다음부턴 전액 장학금 받으며 수석으로 졸업 하시라고 부담드렸습니다~^^
"장모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존경하고 사랑 합니다.♡"
공부도
주님이 함께 하셔가꾸 ㅋㅋㅋ
교회에서는 주님이 주인님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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