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회원님들.
타 커뮤니티에서 폭력/잔혹/혐오로 몇 번이고 계속 삭제되어 여기까지 오게되었습니다.
부디 보배드림 회원 분들 께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이상 같은 피해자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국민청원 동의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서명 부탁드립니다
<청원링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GVzrLh
<10년전 기사 링크>
또래에 집단폭행 여중생 정신과 치료 - 경기일보 - 1등 유료부수, 경기·인천 대표신문 (kyeonggi.com)
<피해증거사진 계정>
https://www.instagram.com/cyberbullyingout
제 동생은 중학생 때 2년간의 집단 학교 폭력 및 사이버불링으로 자살을 시도하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정신과 치료를 받는 중이며 트라우마로 피폐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최근 학폭 미투가 성행하면서 동생이 어렵게 얘기를 꺼냈습니다.
당시 증거물을 10년 동안 간직하고 있었는데 지금이라도 공론화시키고 싶다고..
동생이 당한 내용은 정말로 더럽고 충격적이었습니다.
10년 전 가해자들은 제 동생을 협박하여 불러냈고,
동생은 20명이 넘는 가해자들 앞에서 손가락질과 비웃음을 받으며집단 구타를 당했습니다.
주동자 J는 “워커로 차야 아프니까 워커를 신고 나왔다”며 동생의 정강이와 머리, 얼굴 등전신을 때렸습니다.
반나절 이상 지하 주차장 등에 끌려다니며 맞은 동생은 옷이 찢어지고 온몸이 흙투성이가 된 채 들어왔습니다.
이후 충격을 받은 동생이 자살 시도를 하여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실려간뒤, 소아정신과에 입원하게 됐고
결국 7월에 자퇴를 하게 됩니다. 가해자들은 동생이 자퇴하자 더 본격적으로 “보복성 사이버 불링”을 시작합니다.
주동자 J는 여러 명이서 제 동생을 공개적으로 욕하는 싸이월드 공유 다이어리,
‘ㅇㅇ중 ㅇㅇㅇ(동생 실명)은 노ㅂ라’에 동생을 초대하면서 동생은 자퇴하고도 1년이 넘도록 실명을 거론한 성희롱, 외모비하, 허위사실 유포 등 지속적인 조리돌림을 당했습니다.
동생의 미니홈피에 몰려와 하루에 수백 개의 성희롱과 조롱성 댓글을 도배하고,
메신저에서 자살을 종용하고, 동생에 대한 허위사실을 다이어리에 올리고 이를 널리 퍼뜨리며,
동생이 에x즈 때문에 자퇴했다는 소문을 내고, 집 앞까지 찾아와서 기다리고, 길거리에서 동생을 보면 xx촌 가냐며 쫓아오고, 동생과 친하다는 이유로 친한 언니까지 사이버 불링을 하는 등죽기 직전까지 괴롭혔습니다.
아래 캡처 보시면 패드립 등 그 내용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동생은 무서워서 제대로 읽어보지 못했고 이것도 극히 일부라고 합니다. 100장이 넘는 캡처 중 일부만 올립니다.
(타 커뮤니티에서 삭제 당하여서 부분 모자이크하여 올립니다 원본과 더 많은 자료는 인스타에 올려두었습니다)
<증거사진>
https://www.instagram.com/cyberbullyingout
가해자는 공인도 아니고 이제 처벌 또한 어려운 것을 압니다.
하지만 가해자는 제대로 된 처벌조차 받지 않고 잘 먹고 잘 사는데, 제 동생은 평생 그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가해자들은 지금도 동네에서 다들 친한 친구로 지내며 중학교 시절을 그리워하고 추억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학생들의 소행이라고 믿기 어려운 잔혹한 일들이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촉법 소년이라도 제대로 처벌 받을 수 있도록 처벌 수위를 높이고, 훗날 언제라도 가해자들을 법정에 세울 수 있도록 공소 시효를 늘려야 합니다. 더 이상 제 동생 같은 가슴 아픈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청원 링크에 서명 부탁드립니다.
찢어죽일것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7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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