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엔진이면 유럽시장이 관건입니다. 우리나라에서의 판매량이 적다고 할 수는 없지만 유럽에서도 동일한 엔진이 불티나게 팔려야 우리나라에서도 같이 판매하는 보람이 있는데, 유럽에서 다음 배출가스 규제가 올해 9월 시행됩니다. 이미 판매중인 차들도 24년 9월이 최종기한입니다.
요즘 유럽시장을 보면 거기서 파는 싼타페 쏘렌토는 이제 단 한 가지 내연기관 모델 만이 남았습니다. 2.2 185마력 R엔진인데 다른 메이커들 중 못 버티고 내연기관 엔진을 모두 단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만 남은 중형 이상 SUV들이 다수입니다. 현대도 이제 끝물이라고 봐야죠.
다만 3.0 디젤의 경우 V6에서 직렬로 바꾼 것도 그렇고, 향후 배출가스 규제 강화에는 후처리 장치의 보완으로 앞으로 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여지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심지어 마쯔다는 최근에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내놨습니다. 그리고 현재 유럽시장에서 현대차가 판매중인 3.0 디젤 엔진이 GV80 하나 뿐인데, 독일 같이 존나게 큰 시장에서도 연간 판매량이 100대가 안됩니다. 이런 적은 판매량을 가진 차들은 배출가스 규제를 조금 느슨하게 적용 받으니 판매 걱정이 더욱 없겠죠.
설령 판매량이 늘어난다 한들, 메이커 별 전체 판매한 차량의 평균 배출량을 규제하게 되는데, 물론 평소에 배출가스를 적게 내뿜는 차를 개발해야 함은 맞으나 예상했던 것 보다 배출가스를 많이 내뿜는 차가 많이 팔리게 되면 평균치를 살리기 위해 잠시 배출량이 많은 모델의 판매중단을 하고 모델이어를 재빨리 바꿔버리면 그 다음해 평균 배출량 집계로 들어가기 때문에 꼼수를 부릴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최소 1년은 시간 버는거죠. 그 안에 어떻게든 해당 엔진의 배출량을 보완하거나 다른 평균치 갉아먹는 엔진을 단종 시키면 대응이 또 됩니다. 그래서 어떤 차는 캘린더이어 3월에 벌써 다음년도 모델이어가 출시되고 어떤 차는 12월까지 뻐길대로 뻐기다가 모델이어가 바뀌는겁니다.
국내고객도 하브선호하니
디젤은 단종 시키는게
디젤엔진은 아마도 단종될듯 싶네요
요즘 유럽시장을 보면 거기서 파는 싼타페 쏘렌토는 이제 단 한 가지 내연기관 모델 만이 남았습니다. 2.2 185마력 R엔진인데 다른 메이커들 중 못 버티고 내연기관 엔진을 모두 단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만 남은 중형 이상 SUV들이 다수입니다. 현대도 이제 끝물이라고 봐야죠.
다만 3.0 디젤의 경우 V6에서 직렬로 바꾼 것도 그렇고, 향후 배출가스 규제 강화에는 후처리 장치의 보완으로 앞으로 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여지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심지어 마쯔다는 최근에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내놨습니다. 그리고 현재 유럽시장에서 현대차가 판매중인 3.0 디젤 엔진이 GV80 하나 뿐인데, 독일 같이 존나게 큰 시장에서도 연간 판매량이 100대가 안됩니다. 이런 적은 판매량을 가진 차들은 배출가스 규제를 조금 느슨하게 적용 받으니 판매 걱정이 더욱 없겠죠.
설령 판매량이 늘어난다 한들, 메이커 별 전체 판매한 차량의 평균 배출량을 규제하게 되는데, 물론 평소에 배출가스를 적게 내뿜는 차를 개발해야 함은 맞으나 예상했던 것 보다 배출가스를 많이 내뿜는 차가 많이 팔리게 되면 평균치를 살리기 위해 잠시 배출량이 많은 모델의 판매중단을 하고 모델이어를 재빨리 바꿔버리면 그 다음해 평균 배출량 집계로 들어가기 때문에 꼼수를 부릴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최소 1년은 시간 버는거죠. 그 안에 어떻게든 해당 엔진의 배출량을 보완하거나 다른 평균치 갉아먹는 엔진을 단종 시키면 대응이 또 됩니다. 그래서 어떤 차는 캘린더이어 3월에 벌써 다음년도 모델이어가 출시되고 어떤 차는 12월까지 뻐길대로 뻐기다가 모델이어가 바뀌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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