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욕해주시고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주작 아니고 몇몇 댓글처럼 솔직히 남편 욕해주세요
라는 생각도 있었어요.
저는 솔직히 현실에선 이런상황을 말할 지인이 없어요.
이정도까지는 말을 안하죠.
그래서 온라인 속에서라도 위로받고 같이 욕도 해주시고
그러길 바랬나봐요.
남편이 커뮤니티는 안하는데 인터넷은 하고
어떤 경로로든 남편 눈과 귀에 들어갈까싶어 원글은 지울게요. 죄송합니다.
같이 욕해주시고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주작 아니고 몇몇 댓글처럼 솔직히 남편 욕해주세요
라는 생각도 있었어요.
저는 솔직히 현실에선 이런상황을 말할 지인이 없어요.
이정도까지는 말을 안하죠.
그래서 온라인 속에서라도 위로받고 같이 욕도 해주시고
그러길 바랬나봐요.
남편이 커뮤니티는 안하는데 인터넷은 하고
어떤 경로로든 남편 눈과 귀에 들어갈까싶어 원글은 지울게요. 죄송합니다.
자기 자식인데도 저럴정도면..
할말은 많지만 참을게요.
정말 미치도록 싫어요.
제가 불면증이 있어서 겨우 잠들었는데 애기 울면 "아.. 제발...아이씨" 하면서 짜증을 낼때도 있었는데
그렇다고 부인한테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존중이 전혀없어보입니다.
부인한테 개같은 년아 라뇨... 이게 부부간에 할소리 입니까.
아무리 내일 출근이고 자다깨서 짜증이나도
저게 사람 새끼가 할 소립니까?
첫째 키울 때도 그랬으면 한 두번이 아니란 소린데
왜 그걸 참고 사시는지...
조금씩 준비하고있어요.
도움받을곳도 하나없고 갖은것도 없다보니
조금씩 준비하고 모으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지새끼 우는데 저질랄이면 ~~ 쓰니님 아이고 안봐도 비디오네요~~~ 우째요 ㅠㅠ
막말 나왔을때 이미 인성 나온거네요
상담이라도 받아보면 좋을텐데.
저는 와이프한테 아무리 화나고 싸워도 욕은 안합니다.
성격이 너무 예민한것 같습니다.
쌓이다 보면 정말 무슨일이라도 저지를 사람같네요.
그래도 짜증은나지만 내색은 거의안한것 같고..대신 애기는 봐주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아내몫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근데 자상한 사람은 일도하면서 새벽에 애울면 분유먹이고 안아주는 남자들도
있긴하더군요...근데 전 이런남자들 호구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
예전에 같이운동했던 트레이너는 애울면 잠을 못자서 일할때 너무피곤하다고 아내랑 아기를 친정에서 키우라고
몇달 보냈다네요....ㅋㅋㅋㅋㅋ ㅎㄷㄷ
공감합니다
더 많습니다
일은 남자가 살림은 여자가 해야지 이런마인드라....
그래서 10여년전에 결혼할때도 경제적으로 힘든 와이프한테 몸만오라고 하고 난 예물도 안받았다...그마저도 부담이었을테니....
반대로 난 집도 해가고 살림도해가고 예물도 풀패키지로 해줬지..ㅋㅋㅋㅋ
니가 유부남인지 모태솔로인지는 모르겠다만 결혼했다면 니와이프한테 가서 애기해봐라....
육아도움은 안줄테니 생활비 월 700줄테니까 집에서 살림하라고... 그럼 니와이프가 뭐라하는지...
근데 니가그럴능력이나 되는지는 모르겠다...ㅋㅋㅋㅋㅋ
저 딸다섯키우고잇는 가장입니다.
새벽분유? 제가먹여주기도하고요
돈도 벌만큼 벌어오고요
저녁에 밥도해주고요.
가끔 청소도해줘요
와이프가 잠못자고출근하면 피곤하니까
담날에는 일찍잘수잇게도와주고
편히자라고 갓난이델고 거실에서 재우고들어오기도합니다.
호구네머네하는 개소리는 집에서 와이프데꼬나하세요.
회사생활 가정생활충실한 가장 호구만들지말고
그때 전 외벌이였습니다..그래서 당연히 아내가 아이를 케어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딸이 다섯이나 있으면 와이프 모시고 살아야겟죠.. 제가 자식이 다섯 이라면 전 파출부 씁니다.^^
시간이 지나서 이걸 당당하게 적는거 보니... 와... 할말하않...
자식이 크면 꼭 말해주세요. 꼭!
그래도 짜증은나지만 내색은 거의안한것 같고..대신 애기는 봐주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아내몫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근데 자상한 사람은 일도하면서 새벽에 애울면 분유먹이고 안아주는 남자들도 있긴하더군요...근데 전 이런남자들 호구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
예전에 같이운동했던 트레이너는 애울면 잠을 못자서 일할때 너무피곤하다고 아내랑 아기를 친정에서 키우라고 몇달 보냈다네요....ㅋㅋㅋㅋㅋ ㅎㄷㄷ
삭튀하실까봐.... 보통 이렇게 반대 가득 박힌 댓글은 며칠 지나면 삭제되고 없더라구요 ㅋㅋㅋㅋ 나중에 애 다 크면 그거 꼭 애한테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애가 어떤 표정으로 아빠를 볼지 참 궁금하네요
아빤 밖에서 열심히 일해서 가족들 편하게 살게해주는 사람이니까요....ㅋㅋ
남편이 너무한듯
음... 무어라 드릴말씀이....
아기가 말할까?
밤새 안고 재우던 난... 아빠다~!!!
걱정으로시작하는데 계속우니까 화가난대요ㅜ
제 애가 태어나니 상황이 바뀌더군요. 애가 울면 잠결에 일어나서 기저귀 체크하곤 조심스레 안아들고 거실로 가서 수동 바운스를 다시 잘때까지 해주지요. 아내 몸이 어느정도 풀리고 역할분담하자며 아내가 육아를 도맡았고 저는 벌이를 도맡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육아에 대한 감은 떨어지더군요. 그래도 저녁에 한두시간 육아해보면 차라리 열시간 일하는게 낫구나 싶을때가 대부분이라 아내에게 굉장히 충성합니다 ㅡ.ㅡ
신생아땐 매일밤새 방에서 제가 안고 돌아다녔어요. 그래도 원더윅스기간엔 몇시간씩 꼬박 울더라구요. 그땐 남편이 짜증나는 기색은 있었지만 뭐라고하진 않아서 화안내서 고맙다고 했었죠.
한편으론 저도 잠결에 제가 뭐라하는지 기억을 못해서 남편분이 마냥 나쁜건 아닐거라고도 생각됩니다만 자각은 하셔야죠
내자식인데 일어나서 원인부터 찾는게 정상입니다.
늘 애기 울음이 시작되고 3초이내에 애기 왜우냐 어디아픈거 아니냐 걱정부터 하는데 새벽시간에 10분을 울었다고 남편기준엔 허용치를 벗어났나봐요
원래 잠은 따로잤어요
따로 자도 애기가 우는소리가 들리면 그게 거슬린대요. 걱정+짜증이 섞인거지 무조건 짜증과 화를 내는건 아니에요. 곧 맞벌이 예정이고 지금 어린이집 적응중이라 우는탓도 있는것같고 복합적이에요. 많은 아빠분들이 아빠입장에서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말리면 너한테하는거 아니니 가만있으라고 욕합니다.
기분좋을때 친절하지않은 사람이 있나요?
화났을때 나오는 행동이 천성입니다.
본인이 받아들일수있는 커트라인과 그것을 넘어섰을때윽 대책과,마음의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바른말 따박따박하니 대드는거냐면서 다같이 죽자더군요. 제가 그냥 가만히 있으면 혼자 화내고 혼자 누그러지고 나름의 사과를하거나 그냥 아무일없었다는듯 지나갑니다
오히려 평일 낮에 출근하는게 쉬는것처럼 느껴질거다
아내는 종일 낮에 애랑 실랑이하는게 보통일이 아니다
니애면 걱정하고 바로 일어나서 애봐라 누가해야하는게 맞냐가 아니라
니애면 그냥 들리면 일어나라 애들은 밤에 자주아프다
아기도 힘들거 같은데
얘키우면서 잠 못잔 경우가 얼마나 많나요.
아기가 숨쉬고 잠들고 있으면 그게 행복이죠. 아기가 주는 가정이 주는 행복을 못느끼는건지...
욱하면 암것도 안보이나봐요
내가 안깨면 와이프가 깨야하고 그래서 누군가는 일어나서 애기를 봐줘야 하는상황인데
그걸 짜증내고 그러는건 좀...
누구하나가 애기 재우려고 달래고있고 노력하고있는데 그냥 지나가주는거.
"친구들아~~피곤해서 자려는데 아빠가 심하게 코골면 화나는 사람????"
이런 질문을 던지면 다양한 갑론을박이 펼쳐지겠죠.....아빠가 일하느라 피곤하니 이해해야한다....소리가 너무 크면 스트레스다...등등
보통 이런글은 질문자의 의도가 정답이죠...글을 올리기전 어떤 반응이 더 높았으면 하고 한쪽으로 치우쳐진 그 마음있죠?? 그쪽으로 더 많이 호응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미 정한 정답이 있겠죠...원글은 못읽어서 잘 모르겠으나....만약 욕설 같은 심한 언어폭력이 동반된다면 그것은 잘못된거 아닐까요??
가족 모두 기분좋게 웃으며 저녁시간보내고
하루마무리하고 각자 잠자리에 들었고 자다가 애기가 찡얼찡얼 10분울었어요. 그중 3분정도는 악쓰고 울었고 남편이 욕설과함께 쿵쾅쿵쾅 하는 소리 듣더니 아기는 바로 울음 뚝 다시 잠들었는데 남편은 자다깨서 분이안풀려 얼마간을 더 욕설과 피곤함 힘듦을 토로하고 다시 잠들었는데 늘 같은 패턴이에요. 밤새아기는 다시 찡얼찡얼. 저는 또 남편이 깰까 밤새 안자고 아기 봤구요. 남편 출근시키고 저도 뭔가 억울해서 글 올렸어요 이렇게 욕들 하시는지 애기운다고 화내시는지ㅜㅜ
퇴근하고 와서는 제게 욕한건 아무일없었다는듯 그냥 넘기고 애기한테 소리지른건 미안하다고 하네요 애기한테.
상황에 따라 화날수도있고, 당황할수도있고, 괜찮을수있습니다.
제아무리 내새끼라도 짜증안나는 부모 그 누가 있을까요? 마음다스리기 나름이죠..
그리고 늦게까지 일해서 돈벌어야 되지만 일이 늦게 마쳐 집에 늦게 올때면 이미 잠들어 있는 아이들 와이프 볼때마다
요녀석들이 내가 있어야 이렇게 발뻣고 자겠구나 싶죠 아이가 울면 당연히 아빠가 안아주고 다독이고 해야 되는건
당연한겁니다 참고로 우리 와이프 한테 저런 욕 했다가는 바로 이혼입니다 솔직히 애 3명 낳아주고 키워주고 자기인생
다 애들 위해서 포기한건데 고마워 해야지요~ 애들도 엄마 아빠 말은 안해서 그렇지 자기가 사랑받고 크는거 다 압니다
그렇게 애도 울고 저도 울면서 키웠는데 지금은 5학년 효도 다했습니다.
더 이상 안해도 됩니다.
애가 눈 동그랗게 뜨더라구요. 아빠 근육이라는 날개뼈 쪽 근육(아기 안을때 쓰는 근육)이 아파서 우울해서
혼자 운적도 있어요. (엄마들은 더 힘들겠지만..)
엄마랑 달리 아빠는 아이랑 직접적인 연결 고리가 없어서 아빠가 되는 시간이 필요한거 같아요.
아이 열나고 그래서 새벽에 2~3번씩 응급실에 주사 맞으러 가고 날 꼬박 새고 회사 출근했던 일들이 생각이 납니다..
이젠 말을 안들어서 맨날 뭐라하네요. 차라리 그때가 좋았을 듯.. ㅠ (맨날 이노무 시키!! 라고..)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남편분 공감력 부족이신듯
어디 불편한가. 응가를 쌌나, 쉬를 했나
배가고픈가
어디 아픈가..
여리디 여린 아가 우는데 그거 밖에 할게 없는애가 우는걸 왜 욕을 하냐...애기 불쌍
눈에 넣어도 안아플 자기 자식인데 저런식이면...
원래 성격이 ㅆㄹㄱ라는건데
결혼 하시기 전엔 저런 성격인지 모르셨나요ㅠ
내가 얼마나 잘 못 살고있는지를 그 인간 눈에 귀에 들어가도록 두셨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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