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써요
매일 눈팅하고 아들하고 하루하루 즐겁게 지내고 얼마전 생선님께 택배도 처음 보내 보구(기부처음) 여튼 그럭저럭 잘지내고 있었는데 2주전 조사기일땜에법원가서 가사조사원님 만나고 시범면접 얘기 듣고왔는데 이렇게 빨리 가게될줄은 ㅜㅜ
작년 8월 초이후 단한번도 본적도없고 연락도 없어서 정말 살거같았는데 오늘 얼굴볼생각에 벌써부터 심장이 터질거같고 손발이덜덜떨리고 최대한 아들앞에서는 아무렇지않게 평소대로 항상 씩씩한 엄마처럼 보여줘야되는데 걱정이네요
울아들 28개월때부터 아빠를 못보구 지내서그런지 며칠전 아빠사진보여주며 누구냐고 물어보니 아저씨라고 대답하던데
이거또한 걱정이 이만저만 면접교섭할때 아이가 아저씨나 삼촌이라고하거나 거부하거나 맘에안들게한다고 순간적으로 아이한테 해코지 할까바 너무걱정되거든요ㅜㅜ
아침부터 무거운얘기라 죄송해요 ㅜㅜ
다들 좋은 하루보내시구 저 잘하고 올께요~~^^
아이를 생각하시면서 힘내세요~
엄마는 여자보다 강하답니다
화이팅입니다~!!!
저랑똑닮은 아이땜에 살아가요~~
바리데기님도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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