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토목사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만날기회가 많아서....요즘 4대강 사업때문에 바쁘시죠? 라고 물어 봤더니...
"아니 대기업 몆몆회사가 수주받아서..진행하는거여요 무슨 우리같은 중소 기업까지 파급이 있나요.."...그러더니....
그래서 제가 "그래도 일자리는 많이 늘어나잖아요? 수십만개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이명박이 그러던데요?" 라고 물어보니....
왈......"일자리는 개뿔....포크레인 기사 몆백명에..덤프기사 몆백명만 있으면 될 공사가 무슨 수십만 일자리...4대강 그런 공사는 중장비로 하면 그만여요...수십만개 일자리 같은 소리하고 있네."..이러던데....
여기서 질문.............한날당과 이명박이 수십만개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이야기는 뭔지 또 뻥이여?
모든일은 내가하는일이 제일 어렵고 남이하는 일이 제일 쉬워보입니다.
너무나도 잘 알지도 못하는거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게 짜증나서 입니다..
전 잘나지도 않고 그냥 평범한 엔지니어일 뿐이에요..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돌아가는시스템을 알고 글을 쓰더라도 쓰며 ㄴ이런말 안쓰죠..
그런것도 없이 막무가내로 이야기 하니까 제가 울컥 한겁니다..
요새 저도 걱정입니다.
내년 공사 거의 없어요...
삼X은 롯X가 다시뱉었다네요.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하네요..
4대강은 하고안하고 문제를 떠나 그렇게 중요한 사업이라면 이래 급작하게 다른예산 죽여가며 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진정 나라를 생각하고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는 사업이라면 조금 더 생각하고 시행해야되지 않을까요??
어찌보면 설계사보다...
더 타격 받습니다.
동종업계분 만나니 반갑습니다..
우리회사본사는 인덕원역 쪽에 있습니다.
곧 보배드림 회사에서 막혀서(점심시간 끝ㅠㅠ) 긴글은 못쓰겠네요..
이번 정부 윗 사람들은 공원화 사업에 목숨 건 것도 아니고..환경의 보고 비무장지대까지 손 댈 생각을..
그 설계라는게 무슨 구조 계산 이런게 아닙니다. 이런 난해한것은 당연 용역을 의뢰를 하거나 원청에서 하죠.. 하지만 그 설계에 대한 변경이거나 다시 설계 해야 할때 그에 따른 백데이터는 하청에서 지급합니다.
또한 토목의 특성인데 건축처럼 연속적인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첨부터 1명 나가는 현장은 거의없고 보통 두세명이서 투입이 됩니다. 하지만 공기가 나가고 하다보면 토목 공종이 빠져나와야 할때가 생깁니다.
님 4대강 설계 참여하고 느끼시는게 있다면....
다행이고...그저 남의 의견 동조하시려면...
누구누구 승...이러지마세요...
혼자서 독백 좀 그만하고~
저희는 폐기물 처리 및 다른 분야에도 일을 벌리고 있지요... 님은 뭐하시는 분입니까?
수십만개 일자리 얘기도 대운하때 나온 얘기고...
니미개호로세끼야!! 너같은 좌빨진보는 여기서 지랄하지말고 니 동족들 많은 다음 아고라나가라..거기가면 유언비어 겁나양산된다
나쁜세끼들이야..그거아니? 우리가 모르고있는사이 세금은 다 올랐다는거..
그리고 운하? 차라리 철도라인 정비가 더빨라... 여기낙동강 영산강, 한강이
스워즈운하정도 되니?
그리고 홍수위 하상계수와 갈수위하상계수 차이가 얼만줄아니?
경인운하할때 하상계수 잘못선정해 한강에 어떤 교량 철거 아니면, 전부 인상이었단다. 뭘알고 떠들어대... 그리고 물류? 지랄 이단엽차기 부산에서 콘테이너선끌고 한강까지 올래? 그게 말이 되니?
그게 일자리 창출이니? 참나... 차라리 공기업 분당, 서울에 있는거 지방으로 골고루 분배해라. 그게 지역경제 활성화다...
얼마전 난 충남도청이전신도시 하수처리장, 자동집하시설 프로젝트 참가 했는데
노무현대통령때 추진한 세종시만큼 규모되더라..
그건 뭘로 설명할레? 토지조성하고 사람 안살고
차라리 잘생각하고 개발하면 이런일 없단다...
여론몰이에 현혹되지말고 좀 세상을 바르게 보고살어..
말문막히면 좌빨빨갱이라 하지 말고...
저도 토목공학과출신이라 그런지 관심 깊게 읽었습니다. 현재 토목설계회사 토질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우선 4대강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대통령임기내 하나의 몰아부치기 빅쇼를 보여주려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현대통령은 시장때 청계천사업을 했습니다. 현대건설이 했죠. 적자(000억)였습니다.
어쩔수 없이 적자 보면서도 했습니다. 나중에 수주관련문제가 생길것 같아 그렇겠지만..몰아부치기식 빅쇼 였습니다.
만이 좋죠~ 남아도는 현금 어디다 쓸지 몰라서 이것저것 투자 많이하고 이번에 4대강 깃발 잡고 개발후에 4대강 주변개발권 가지고 갈 생각에 기분 좋을 겁니다. 이번에 신입들 많이 뽑았죠. 건설 쪽만해도 이렇게 한쪽으로 치우쳐서 몰아부치니 건설관련 종사자 중 많은 분이 4대강에 부정적입니다.
현대통령이 현대건설에서 퇴직할때 고정몽주회장에게 퇴직금으로 현대건설 달라고 했지만 그것 대신 남한강일대에 땅을 많이 받았다는 얘기였습니다. ㄷ연히 현대건설 초창기부터 일했던 현대통령이 현대건설내의 정보(비자금,비리,가족관련문제.등등)를 많이 알기에 그런식으로 퇴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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