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아빠 노릇도 잘 못했는데, 아무탈없이 반듯하게 자라준것만도 고마운데, 그런 아들이 내일 입대를 한다는데 마음이 아려오네요.
어릴때부터 아토피가 심해서 고생을 많이했는데, 군대를 가서 땀흘리면 아토피 증상이 심해질까봐 걱정이네요.
하지만 잘 이겨낼꺼라 믿습니다.
남자로써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러 가는 아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다 제대하기를 바라며, 보배 회원님들에게 격려 말씀 한번 부탁드려봅니다.
내일이 제 생일이라 아들이 자기 입대날은 절대 안 잊어버릴꺼 같습니다.
제 생일 축하겸 저도 베스트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회원님들께 조공짤이라도 하나 올리고 이런 부탁을 드려야 하는데 아들이 볼까봐 못올리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힘내세요!!!
저도 군대제대한지 20년...25년?이 넘었는데 당시 기억이 납니다.
제대할 때는 아버지가 집에 풍선 매달아 놓고 축하해줬고요.
당시 사진이 없어진게 안타까운데 오래남을 디지탈 선물로 좋네요
아드님 건강히 제대하길...너무 눈물 흘리지 마시고요 ㅎㅎ
반듯하게 자랐으니 무사고로 잘 돌아올겁니다.
감사합니다~
넘 걱정마세요^^
감사 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