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효자식이라 사과부터 드리고 시작합니다.
가진거라곤 자식셋에 로디랑 모닝밖에 없는 불효자식이라....
아버님 소원이 본인명의 조금만 땅이라도 갖고 싶다하셔서 사택으로 들어가며 남은 돈으로 작은땅 하나 사드렸습니다.
이때야 얼마 안되서 세금포함 이것저것 100내외로 들었구요.
그런데 그 땅을 저 몰래 이미 팔아버리셨더라구요.
솔직히 제 생각엔 어머님의 강요가 있었지 싶은데요...심정이라 증거는 없습니다....
물론 워낙 작은 돈이라 부모님께서 땅판돈 안주시는건 관심조차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부모님께서 요즘 자꾸 집을 팔려고 하십니다.
분명히 평생살꺼라고 여기가 최고라고 두번의 이사끝에 정착하셨는데
무슨 바람이신지 자꾸 파는데 집중을 하시네요
딱히 갈곳도, 집팔아도 돈이 되는 것도 아닌듯한데요...
이번일도 어머님 작전이신 것 같은게 지난명절에 여긴 집값이 안오른데...라고 하신 한마디가 자꾸 떠오르네요...
불효한 자식이라 할수 있는건 지금 살고 계신집이라도 지켜드리는 것이라 생각이됩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은 제 명의로 이름을 돌리는 것이 어떨까 싶은데요.
제가 사택에 살고있어서 제 명의의 집은 한채도 없습니다.(솔직히 가진게 너무 없는거죠.)
정확한 시세는 모르지만 대충 구입당시 1억내외였는데 지금 거래되는 시세로보면 6천~9천 사이로 약 1천만원정도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게 제가 의심하는 이유입니다)
1. 제가 정식적으로 부모님집을 구입한다(최대한 저렴하게 7천만원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2. 증여? 한다(세금이 대충 1억이하라서 10%내외일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제일 나을까요? 세금관계가 가장 큰 부분이겠죠.
만약 집을 못팔게 할 다른 방법도 아신다면 조언부탁드립니다.
근저당설정을 한다는게 뭘까요?
재산가처분금지신청....
그럼안되겟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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