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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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등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통해 노후 4∼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4천550대), 매연 저감 장치 부착(580대)에 총 138억원을 지원한다.
조기 폐차 지원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으로 보조금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5인승 승용차의 경우 조기 폐차 지원금으로 기준가액의 50%가 지원되며, 신차(중고차 1∼2등급 포함) 구매 시 나머지 5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경유차를 구매할 경우 신차 구매비 지원은 제외된다.
조기 폐차 신청은 이날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이나 등기 우편으로 하면 된다.
매연 저감 장치 부착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하며, 장치 종류에 따라 비용의 약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부착일로부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공고일 기준 울산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소유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비용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yongtae@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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