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개선되어서 해결이 된 걸로 보이는데요. (저도 개선부품으로 예전에 교환해서 해결)
E90 3시리즈 초기모델들은 한결 같이 도어 엑츄레이터 문제가 있었지요. 오너 분들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보는 문제라 언제 닥쳐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도어 잠금/해제가 잘 안됩니다. 증상이 다양한데 대부분 결국은 버튼으로 도어 열고 닫는거
자체가 안되게 됩니다.
심한 분들은 차 안에 있다가 문이 열리지 않아서 유리창 내려서 그 사이로(-_-;;;;;;;;;) 탈출하신
유저분도 계셨고 대부분 한번쯤 식겁합니다.
도어 엑츄레이터에 과전류가 흘러서 발생하는 문제라 들었는데 임시방편으로 용량이 큰 휴즈로
대체하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 초기 부품의 문제였죠.
이거 한번 경험해 보고 나면 대부분 주차 후에 차 리모컨으로 잠그고 반대편으로 가서
조수석 도어도 잠겼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생깁니다. 왜냐면 조수석만 안 잠길 수도 있거든요.
프리미엄 브랜드니 뭐니해도 이러한 불량에서 자유롭기는 어려운 듯 싶더군요.
근데 생각해보면 걍 리모컨에서 수동키 빼서 창문너머로 문 열면 되는데 말이죠.
이유없이 오일 경고등뜨고, 엔진꺼지고, 안전벨트경고등 뜨고 ㅎㅎㅎ
센터 드갔다가 몇개월타다보면 또 고장나고 ㅎㅎㅎㅎ
돈은 갈때마다 기본 2장씩 ㅋㅋㅋㅋ
사람 환장할 일이다 ~ 경험해본 사람만 아는 ㅋㅋ
외제차는 컴터고장나면 바로 팔아버리는게
확실히 일본차들은 그런 부분은 유리한 것 같습니다.
센터에서 e90시리즈 고질병이라고 하더군요 ㅎ
e90 은 도어를 락하면 별도의 전자음 없이 기계적인 작동음이 시원하게 나는데요..
언제가 부터 그 소리가 약간 이상해 지더니 결국 맛갈때는
다라라라ㅏ라라라라라락~~ 하고 따발총 소리 나면서 사망하더군요 ㅋ
저도 조수석까지 싹 교환해서 해결했습니다.
입고 시켰는데 수리가 한달은 족히 걸렸더랬죠..
한 2주간은 슈퍼바이져도 문제가 먼지 모르겠데요 ㅋㅋㅋ
머 그당시 x5 신형 대차받아서 공짜로 신나게 타고댕겼습니다..
영원히 안고쳐지고 그 x5 대신 받았음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
좀 과장하면 도로 주행하는 아우디중에서 100%정상인차는 한대도 없다고 할정도로 잔고장이 많다고 하더군요..
근데 아우디 안타봐서 실제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불량율이나 잔고장 상당히 많은것은 사실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