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제주 자전거 일주 드디어 마쳤습니다
대략 230km 정도의 거리라캅니다 ~
올해 3월 다이어트겸 운동겸 구입한 88만원짜리 접이식 미니벨로..
( 구입전 몸무게 93.. 지금 몸무게 79...)
몇백만원, 천만원, 이천만원하는 고가의 로드자전거 타는분들에겐 우스워보이겄지만 빠르게 달리고픈 욕심도없고 멋부릴생각도없고 남에게 자랑하고픈 마음도 없으니 운동삼아 타기엔 똭~
원래 계획은 토요일 종료후 하루푹쉬고 일욜에 올라오려했으나 급한일이 생겨 부랴부랴 복귀했습니다..
배시간 맞추려 마지막 도장찍고 제주항까지오느라 발악을..
( 허벅지, 종아리가 비명을 지르고있어유 ㅜㅜ)
땀에쩔어 온몸에 쉰내가 진동해 찝찝했는데 배에타니 샤워실이 똭~
울집보다 수압도쌔고 따신물도 펑펑 잘나오네유 흐흐..
의정부 - 완도 - 제주 자전거 일주 - 완도 - 남양주까지 2박3일..
(두번은 못하겠네요)
완도까지 왕복 900km ㅋ
비행기타고 편하게 갈수도있지만 차쟁이 보배인이라면 운전을 즐겨야겠쥬~~ 흐흐흐
도장 다받아왓으니 엄마한테 칭찬받으러 가야겠어유 흐흐..
저는 엔진을 사랑하는데 내 발 엔진은 상태가 별로라... 자전가 제주도 투어 진짜 않이하던데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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