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는 처음으로 글써보는거 같네요.
궁금한것이 생겨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고속도로 1차로는 비워두거나
비록 위법일지언정 조금 속력을 내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추월하고 나서 다시 2차로로 들어가면 되니깐요.
그로인해 1차로 정속주행 하는사람들을 싫어하는 사람중 한명이구요.
근데 고속도로 1차로는 추월 차로로 지속해서 주행할 시 위법인게 맞는건가요?
제가 그동안 알고 있던 도로법은
고속도로 2차로시 1차선 비워둠
3차로시 1차선 비워두고 화물차들은 3차로 주행
4차로시 1차선 비워두고 화물차는 무게에 따라 3~4차로로 주행.
인걸로 알고 있는데 추월차로로 꾸준히 주행할시 위법대상이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2차로에서 1차선 정속주행인 차량을 5분가량 촬영후 신고하면 처리가 되는건지 알고싶습니다.
아래 글을 읽고 저런사람도 있구나 해서
만약 위법이면 저러면 안된다 라는걸 정식으로 알려주고 싶어요.
37세 최모씨 처럼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세워서 이야기할수는 없는노릇이잖아요?
-------펌글--------
얼마전 휴가때 이런 유형이 있었습니다
장소는 남해고속도로... 1차선은 3대 정도 가고
2,3차선은 많이 가는데 1차선보다 빠르게 갑니다
2차선쪽으로 붙어 1차선 선두차 속도를 체크해보니
계기판상 95키로입니다 계속 이 속도로 가고 있습니다
여러 생각을 해보다 혹시 이런 마음으로 가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어 그 차 앞으로 진입하여 똑 같은 속도로 30미터
정도 거리를 두고 가봅니다 내 생각이 맞았습니다 그 차 차주는
자기 앞에 다른 차가 있는 걸 싫어 사람이었습니다 꾸준히 95키로
속도로 추월차선을 고집하던 사람이 자기 차 앞에 같은 속도로
가는 차는 답답했는지 2차선을 통해 추월해 다시 1차선으로 와
아까와 같은 속도로 갑니다 이제 제가 응징에? 들어갑니다
그 차를 추월해 그 차 앞 30미터 정도 거리를 두고 같은 속도를
유지합니다 크루즈 버튼을 누르고.... 그 사이 다른 차들은
2,3 차로로 쌩쌩 추월들을 해갑니다 모르긴 해도 이유를 모르는
추월 운전자들 나를 참 욕 많이 했겠지만 못된 버릇 가르칠려면
감수해야할 나의 업보라? 생각하고 길들이기 모드로 돌입했습니다.
역시나 나를 향해 추월을 시도합니다 그랜져HG 까만색인데 배기량은
알수없지만 어쨌던 시도합니다 그러면 나도 속력을 내고 그 차는
나를 추월을 못하고 그럼 난 속도를 줄이고 이런식으로 계속 시도합니다
어느 정도하니 얌전해집니다 확인차원에서 이제 내가 주행선으로 옴겨
95키로로 달리니 또 슬며시 추월 차로로 옴겨와 95키로 주행을
합니다 답이 없는 인간입니다 ..... 자기 차 앞에 다른 차가 가면
시야가 가려 기분 나쁜 주행이 되나봅니다 이제 알았습니다
이런 이기적인 인간들이 1차선 저속,정속 주행한다는 걸...
그리고 포기했습니다 버릇이 습관 된 사람에게 가르치려고
드는건 맨땅에 헤딩이라는 걸 알았기에......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