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말도 안되는 소리긴하지만.
스펙상 비교도 할수 없는 차량이지만.
가격상 비교도 할수 없는 차량이지만.
브랜드 벨류의 차이가 비교 가치도 없는 차량이지만.
보배서 조아라하는 제로백이니 고속빨이니 말도 안되는 차이지만.
지난주 일욜 영덕서 대게 먹고 오늘길에 뼈저리게 통감...
평소 혼자 타고 다닐땐 몰랐습니다.
아이스 박스를 둘데도 엄는 벤츠...둘이타고 차안에서 뭐라도 하나 꺼내 먹을라 치면...
콘솔이란 콘솔은 다 꾸역 꾸역 채워야...과자든 음료수든...
그에비해 소나타...뒷자리 발치에다 아이스박스...반대편엔 쓰레기봉투...아..널널합니다...-_-ㅋㅋ
뚜껑열고 해안도로를 달리는 기분 죽입니다.
시트에서도 따신 바람이 솔솔 나와주니 여친 조아라 합니다.
칠포에서 영덕까지 쭈~욱 뚜껑열고 살살 다닙니다. 아...저도 기분 좋습니다. 상퀘한 바다 냄세...
아..영덕에...도착...차가 허벌 막힙니다. 거기가 강구항인가..뭔가...아무튼...
뚜껑을 닫아야하나...아 닫을려니 왠지 부끄럽....-_-;;;걍 가자니 사방의 시선이...눈총이...-_-;;;뭔놈의 차가 이리 많은지...
그에비해 소나타...선뤂만 열든 윈도만 내림 됩니다. 어차피 바다냄세 똑같습니다....-_-;;;
뚜껑 연다고 바다냄세가 정화될리도 엄슴니다..물론이죠...-_-;;;
단...담배 필땐 좋습니다...-_-;;;;;;;;;;;;;;;;;;;;;;;;;;;;;;;;;;;;;;;;;;;;;;;;;;;;;;;;;;
결정적으로!! 이게 최고의 가치 입니다! 정말 벤츠 슬크따윈 이 차이 절대 극복못합니다....아 눈물 납니다.
돌아오는길에...여친이...좁니다...그러다 잠듭니다...근데 자세가 안나옵니다...-_-;;;;
애시당초 시트는 눕혀지지 않습니다..여친키가 169...시트 눕히믄...시트가 앞으로 이동되믄서 무릎이 불편해집니다...
발치에둔 미니 아이스박스덕에 더 불편합니다...-_-;;;
네비가 필요엄서서 영덕엔 슬크를 끌고 갔는데...지난번 소나타 타고 영암F1 관람 하고 올때랑은 천지 차이...
소나타엔 네비(-_-v) 가 있습니다. 그래서 소나타 타고 갔죠...
돌아오는길 88고속도로...아 잘잡니다...시트를 맘껏 조절 하여 아주 편한 자세로...아 덥칠....아 아닙니다...
슬크엔 USB 도 엄슴돠. 네비도 엄슴돠. 누울 자리도 엄슴돠. 오로지 달린건 달랑 하이패스...-_-;;;
말도안되는 비교...굳이 소나타 아니라 베르나라도...편히 잠들수 있는 자리가 있단점에서...슬크따윈 똥차입니다...-_-;;;
영덕서 대게 먹고 오는길...여친에게..."자세 안나오지?"...."응...좀 그렇네..."...하앍....
슬크 따윈....ㅠ_ㅠ
PS. 그래도 혼자 탈땐 죠낸 즐겁슴돠...-_-;;;
한겨울에도 뚜껑열고 탑니다. 생각보다 안추워요...물론 히터 시스템 풀가동...-_-v
그냥 웃자고 올린겁니다. 죽자고 덤벼들진 말아주세요...ㅠ_ㅠ
참 아이스박스는 넣어드릴게요
이미 잘타고있음....-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