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아들래미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맞벌이 가정이라 아들래미 혼자 등하교 하는게 불안하여 어제 SK에서 키즈폰이라는걸 하나 장만해 줬는데요.
저녁에 퇴근시간쯤에 집사람이 대리점에서 키즈폰 개통을 하고 저는 야간당직 근무로 인해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에서 아들래미에게서 새로 개통한 키즈폰으로 전화가 왔고 통화를 마친 후 전화번호를 제 핸드폰에 저장을 했습니다.
일하던중 카톡 확인을 하다보니 카톡 친구목록에 새로운 친구로 아들래미 이름이 떴더군요.
키즈폰에서는 카톡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혹시나 해서 들어가보니 전화번호는 아들래미 폰 번호가 맞는데 프로필 사진엔 생전 처음보는 아주머니 사진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그리고 혹시나 해서 카톡으로 이전에 이번호 쓰셨냐고 카톡을 보냈는데 읽고 답은 없네요.
차라리 안읽었으면 몰라도 읽었다는게 번호를 쓰고있는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집사람에게 말했더니 오전에 대리점 문열면 가서 알아본다고 하는데... 야간당직 후에 오늘도 퇴근시간까지 일을 해야해서 찝찝한 마음에 먼저 문의드려 봅니다.
이동통신에 대해 잘 아시는분들... 이게 무슨 상황인지요?
답변주신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생전 처음보는 아주머니께서 그 번호를 쓰다가해지했는데 아들 키즈폰 개통할때 그 번호를 고르셨을꺼에요^^
그러니까 이상한거 아님요
카톡으로 혹시 이번호 쓰시냐고 보내봤는데 읽기만 읽고 답이 없더라구요.
카톡은 번호가 바뀌어도 이렇게 연동되는 것인지...이런쪽으로 무지해서 답답한 마음뿐이네요.
아드님번호로 카톡을 한번 열면 해결되려나...
다른분들도 된다고하니까요
안쓰시는 공기계 있으시면 와이파이잡아서 아드님번호로 카톡 인증해보세요.
우리 아들도 며칠전 입학했는데..
학교마치고 돌봄교실가는거 안스럽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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